TG로써는 삼성과의 1차전처럼 인사이드진의 높이와 우위를 통한 경기를 펼쳐야 할 것이고 과연 예전 왓킨스와의 매치업 때처럼의 플레이가 계속 먹혀들어갈지 의문이며 삼성-TG 시리즈보다는 왠지 KCC-SBS가 시리즈가 더 오래갈 것 같고 체력적인 우위측면에서 TG가 우위를 점할 듯. 하지만 상대전적에서는 SBS가 앞서 꼭 장담할 수는 없지만 역시 파이널은 상당히 장기전이 될 듯. 이번 삼성과 TG전에서 확실히 KTF전까지 준비했던 삼성보다는 딕킨스를 영입해 승리확률이 높아진 삼성쪽에 무게를 두고 준비한 TG를 봤을 때 아마 저쪽에서는 SBS가 올라올 것이라다는(대세도 그렇고) 예상을 하고 있기에 그동안 공백기에 이 파이널까지도 대비했을 것 같다. 특히 스토리에게는 단테의 움직임등 여러가지를 분석하고 연구하게 시켰을 것 같고 스토리 역시 한 액션하기에 페니가에게 한것처럼 끈질긴 신경전을 단테에게 한다면 가능성이 보인다. 이정석의 루키로써의 단점이 슬슬 플레이오프가 되면서 부각되고 있다. 신기성과의 매치업에서 파이널이니 만큼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희승마저 오늘 초반처럼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과연 김주성의 매치업 상대가 단테가 될 것인가 김성철이 될 것인가 인데 수비시에는 확실히 운동능력이 뛰어난 스토리를 단테에게 붙이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플레이오프에서는 수비력 좋고 조직력이 좋으며 경험이 많은 팀일수록 좋은데 왠지 초반 KCC와의 경기처럼 TG전에서 하다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해서 참 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결론 헐리우드 리의 헐리우드 액션은 대세에 영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