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DL이 D리그로 개편되고

방가가 한국으로 돌아왔을 즈음 공중분해되었던 방가의 친정팀 로어로크대즐이 스폰서를 받아서
다시 팀을 꾸렸다.

그리고 로어로크는
느바 갔다가 방출됐다던 흑인 센터랑, 다른 계열 느바 하부리그에서 뛰던 백인 넘도 데려오고
체육교사하던 넘들, 그냥 백수짓 하는 넘들, 유럽가서 용병으로 뛰던 애들 전부 긁어모으기 시작 했다.

당연히 방가한테도 연락이 갔찌. 로어로크쪽 스카우터가 직접 한국에 왔었음. 방가만날려고.
왜? 방성윤은 로어로크에서 G포지션으로 주로 2번에서 뛰었고 주전, 아니면 주전급 식스맨으로
쏠쏠하게 뛰어줬거든..


그런 방가를 구단에서 부르는데 솔직히 스카우터가 직접 올 정도면 급한거였지.
근데 방가는 거절했대자나. 스크 구단 측에서도 단호히 거절 의사 밝혔고, 방가 에이전트 쪽에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근데 기사에는 방가의 의지는 실지 않았다..
방가의 의사가 어떘는지를 보도 안한거지.

근데 지도 싫으니까 흐지부지 끝났겠지.
그래서 방까들이 그거보고 존내 뒷돈받으니까 당연히 안가지~ 식으로 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