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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신 이야기

(122.254) 2008.04.04 21:34:17
조회 14 추천 0 댓글 1

제가 초등학교 5학년... 그때는 국민학교였을 때 입니다

그때 제가 살던 곳이 작은 시골마을로 평범한 곳이었는데 유난히 큰 돌이 많았습니다

그, 정원에 장식하는 것 같은 큰 돌이 마을 여기저기 엉뚱한데 놓여있었는데 아직도 그 인상이
깊게 남아있을 정도로.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그 돌을 서낭당? 인가 하여간 신처럼 모셨습니다

거기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 들었던거 같은데, 지금 기억나는건 그 마을 가까운 산에 큰 산불이

났었다고 합니다. 당시가 건조한데다 바람도 세차서 좀처럼 잡지를 못하는 바람에 인근 마을 여기

저기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상하게 거기만은 풀 한포기 타지 않았다네요.

\'그게 다 바우신님 닥분이지...\'하시면서 할머니께서 얘기해 주셨는데, \'풀 한포기\'는 과장이라도
 
하여간 그분들이 얼마나 그 영험함을 믿었는지는 알겠지요







 그 일이 일어난게...

그 계기는 생각 안나네요. 워낙 오래된 일이라. 어쨋든 국민학교 5학년이던 저는 동네에서 제일

큰, 제일 영험하단 바위에다 무슨 소원을 빌었습니다. 지금은 그 소원이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

데, 하여간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서 빌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도 그게 이뤄지지 않아서, 어린아이의 반항심이랄까. 그런 걸로 소원을 빌었던 바위에다가

오줌을 휘갈겼습니다.. 어른들이 신이니 뭐니 해서 무서운 감도 있었지만, 어린아이답게 그냥

해치워버렸죠...



근데 그날 저녁부터 몸이 막 아프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는 열이 펄펄 끓는 것만 기억나는데, 나중에 어머니에게 들어보니까 몸 위에 무거운게 있다고..

이것좀 치워달라고 제가 헛소리를 하면서 앓더랍니다.

제가 얼마나 아퍼했는지, 아버지가 절 업고서는 무당집을 찾아갔었다네요

그때는 병원 가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데, 먼데다 밤이라서 임시방편이랄까, 정신이 없어서랄까

그냥 무당집으로 간거죠. 근데 아버지가 절 업고 대문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무당이 문을 \'탁\'열면

서 소리치더랍니다. 그사람이 박수였는데, 여자도 못올라갈 음으로 호통을 치는데, 열로 정신은 없는

와중에도 그게 머릿속에 박혀서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놈! 니놈이 요 앞 바우님한테 몹쓸짓 했지? 바우님이 노하셨어! 어서 잘못했다 빌어라. 어린 놈이 겁도 모르고 그러니까 바우님한테 깔려죽게 생겼지"

그렇게 쏘아붙이는데,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아버지도 그 기세에 놀라서는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얘좀 살려주라고 비셨습니다

가만 있다 박수가 "애 들여다놓고 가봐!" 하고는 방으로 쑥 들어가버리니까, 아버지는 우물쭈물

하시다가 방 안에다 저 누이고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님 얘좀 살려주십쇼" 하고 인사

하시곤 가버리셨습니다

나중에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그 박수 눈빛이 얼마나 무섭고 사람 잡아먹을거 같던지 하라는데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하시더군요.

하여간 그렇게 아버지는 가시고 방에는 저와 박수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열은 끓고, 온몸은 땀범벅이 됐는데 박수가 "어린 놈이. 너 또 바우님한테 그럴거냐?" 하길래 고개

를 흔들었죠.

"그래. 그럼 바우님 화를 풀어보자"

하고는 제 바지를 벗겼습니다. 전 아파서 꼼짝도 하질 못했죠

박수는 제 아랫도리를 보고는 "어디어디. 요골로 바우님을 그리 화나게 했냐?" 하면서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만지는 거였습니다. 뜨거운 몸에 박수의 차갑고 긴 손가락이 닿는 기분이라니.

엄청 기분나빳는데, 이상하게 제 거기로 피가 쏠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고개를 조금 들어서

아래를 보니까 빳빳해진 거기를 박수가 조물딱 거리더니 얼굴을 갔다대면서 말했습니다

"니놈 아랫도리로 부정탄 거니까 풀때도 아랫도리로 풀어야지"

그리고 입을 벌리더니 뻣뻣한 그걸 넣었습니다

아. 혀가 거기에 감겨오는 감촉이라니. 근데 그런 상태에서 박수가 거기를 삼킬듯이 쑥! 빨아올리

는 겁니다. 저는 그 자극에 허리를 들어올렸죠. 그러니까 박수가 거길 입에서 빼고 제 얼굴을 보면

서 "어린놈이...클클"하면서 들린 제 엉덩이에 손을 댔습니다

그리고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손가락 하나가 뱀처럼 엉덩이를 기어오는거 같더니, 제 항문에 박히

는 겁니다! 아 정말이지 그때의 감촉은 잊을 수 없네요. 열에 들뜬 몸에 박힌 차가운 손가락.

어쩌면 그것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더 적고싶지만 제 파트너가 부르네요. 오늘은 제가 공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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