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선수 트레이닝 시스템이 문제임.

 출산율도 떨어지고 힘든 운동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현상 유지하기 어려운 건 맞는데 근본적으로 트레이닝 시스템이 세계 트렌드를 못 따라감.

 커리 이후로 스몰볼이 대세되면서 빅맨이고 뭐고 다 볼핸들링 수준이 좋아지고 특히 슈팅 정확도가 올라갔음.

 미국 농구만 유행으로 그런 게 아니라 옆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슈팅 메커니즘 자체가 다름. 

 어제 장판 박살낸 애들 뿐만 아니라 요즘 일본 국대 자체가 미국식 농구 이식이 잘 돼서 가드들 볼핸들링이나 슈팅 메카니즘, 개인기가 국내 선수 압살함.

 일본 따라하자고 하면 발작버튼 눌리는 인간들 있는데 세계 농구가 포지션 상관없이 볼핸들링과 정확한 슈팅에 대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보편화돼 있고 일본은 그런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 뿐임.

 그런데 한국농구는 전태풍 같은 찐 미국 출신 제외하면 프로농구 선출 등의 국내 농구인들에게 트레이닝 받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차이가 더 벌어짐. 

 드리블만 문제가 아닌 상황이라서 중학생 선수들부터 미국 농구 슈팅 트레이너들 불러서 슈팅 메카니즘하고 슈팅 폼부터 바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