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허웅 전 연인 “임신 중에도 강제로 성관계 원해···거짓으로 2차가해중

농갤러(203.132) 2024.06.30 20:15:20
조회 690 추천 16 댓글 3

허웅(부산 KCC)의 전 연인 A씨가 피소됐다.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허웅과 연인관계였다.

A씨는 28일 본지에 “지인의 소개로 허웅을 처음 만났다. 당시 허웅은 제대를 앞둔 군인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도 허웅은 술에 취해 스킨십을 시도하려 했다. 이날 집으로 도망간 기억이 난다”며 “몇달 뒤, 사과하고 싶다면서 연락이 왔고 이후 만남을 가지면서 교제가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12월, 2021년 5월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 이 시기는 A씨와 허웅이 연인관계였던 때다. A씨는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며 “수술 당일 날, 동의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같이 동행한 것은 맞으나, 이후 치료나 관리는 모두 혼자 감당했다. 수술비는 허웅이 지출했으나 이후 모든 진료비는 나 홀로 지출했다. 이 모든 것은 자료로 남아있다”고 했다.

A씨가 받은 두 차례의 임신중절 수술은 원주의 모 병원에서 이뤄졌다. A씨는 원주에 어떠한 연고가 없다. 당시 허웅이 원주DB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였다. A씨는 “모든 임신중절 수술은 허웅의 스케줄에 맞춰야 했다”며 “허웅의 숙소가 원주에 있었고, 그가 원주의 모 병원을 특정해 데려갔다”고 했다.허웅은 지난 26일 첫 입장문에서 A씨에게 책임을 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했으나 이를 두고 비판이 일자 지난 27일 “결혼을 하려 했다”고 입장을 번복한 상태다.

A씨는 “허웅은 나와의 연애 초창기에는 나의 이니셜을 운동화 새기고 경기를 뛸 정도로 공개 열애를 본인이 더 원했고, 농구팬들은 나를 이미 알 정도로 공공연한 사이였다”며 “하지만 그가 방송 및 유튜브 촬영 등 방송계에서 활동하면서 180도로 심하게 변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웅은 임신 중, 그리고 임신중절 수술 직후에도 성관계를 요구했다. 수술을 받은 뒤 담당 의사는 나와 허웅에게도 수술 직후, 성관계를 하면 임신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니 성관계를 자제하라는 말을 했으나, 허웅은 이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했다.

A씨의 첫 번째 임신중절 수술은 대략 22주차에 이뤄졌다. 그는 “신체의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컸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며 “허웅은 임신중절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못하겠다고 했고, 수술 직후에도 강제적으로 관계를 요구했다”고 했다. 또 “허웅은 결혼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A씨의 두 번째 임신은 허웅과 교제 중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 A씨는 “허웅과 잠시 이별한 상태에서 결코 원치 않는 성관계가 강제적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이로 인해 재차 임신이 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충격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했다.


A씨가 첫 번째 임신중절 수술 이후 허웅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고 이별이 이뤄졌다. A씨는 이후 다른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안 허웅은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자살 암시하고, 주변인들에게 연락을 하는 등 A씨 주거침입 등 스토킹 행위를 지속했다.

A씨는 “당시 연인과 좋은 관계였다. 하지만 허웅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 집착 등으로 또 다시 극심한 고통을 받아야 했다”며 “매일 매일 울면서 자살암시를 하는 등 협박 행위를 했다. 결국 그가 안쓰러워 잘 만나고 있던 연인과 이별하고 허웅과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고 했다.

A씨의 두 번째 임신은 허웅과 재결합한 뒤, 또 다시 이별을 한 시점에 발생했다. 당시에도 허웅의 결혼제안은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임신중절 수술 뒤 3억원을 요구하고, 마약 투약 후 자해 소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3억원은 임신 당시, 임신중절 수술의 댓가로 허웅이 먼저 제시한 금액이고, 이를 거부했다. 내가 원한 건 돈이 아니라 사랑이었기 때문”이라며 “내가 3억원을 얘기했다는 허웅의 주장은, 허웅이 임신 중절수술 직후, 허웅이 계속 책임을 회피했고 앞서 그가 제시한 금액이 생각나 홧김에 말한 것일 뿐, 이후 돈을 받을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했다.

마약투약을 한 뒤 자해소동을 했다는 허웅의 주장에 대해서 A씨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 마약투약 관련 인물과 제가 관련이 있다는 주장으로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했다.

A씨는 “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관계와 두 차례의 임신 중절수술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과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다”며 “오래된 팬들이 나를 알 정도로 허웅과 나는 진실된 연애를 했다. 하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은 나를 공갈미수범, 마약사범으로까지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허웅과 그의 가족들은 임신중절 수술이라는 개인적인 고통을 언론에 알려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허웅은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마저 어기고 거짓으로 고통을 주고 있다”고 했다.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8765180 당연히 허훈이 제대를 시즌 중간에 했으니 그렇지 허훈 억까충 진짜 [1] ㅇㅇ(211.35) 07.02 167 10
8765179 크보) 븅신들 크블이 개판인 이유가 다있다 농갤러(223.39) 07.02 42 0
8765178 허훈은 제대 후 시즌 중간 복귀해서 지난 시즌 선발로 뛰지도 않았는데 ㅇㅇ(211.35) 07.02 79 6
8765175 문성곤 허훈 팀공헌도 15위에도 없는데 연봉 ㅋㅋ [1] ㅇㅇ(118.235) 07.02 148 2
8765174 두경민과 이관희 트레이드 어떻게시작된거임? [2] 농갤러(180.211) 07.02 131 0
8765172 [기사] 허웅, 여친이 초음파 보내자 "병원 왜 갔어?"→중절 수술 [13] 농갤러(185.168) 07.02 4036 90
8765171 골프왕 허웅 시발새끼야 ㅋㅋㅋㅋㅋㅋ 농갤러(118.44) 07.02 196 6
8765169 병원왜가? (어차피지울건데) 이거아님? [2] ㅇㅇ(223.62) 07.02 215 5
8765167 정상적인 남자면 초음파보자마자 진짜? ㅇㅇ(222.116) 07.02 195 2
8765166 매일매일 공개되는 내용이 죄다 막장 드라마급 ㄷㄷㄷㄷ ㅇㅇ(223.39) 07.02 215 0
8765165 저 이진호는 유투브 아니고 기자임?? [1] 농갤러(121.140) 07.02 192 0
8765162 근데 왜 저리 하루에 한개씩 야금 야금 푸냐 농갤러(210.123) 07.02 91 0
8765161 임신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병원 왜 가냐 드립 ㅋㅋ ㅇㅇ(223.39) 07.02 77 1
8765159 퇴출 시위하겠는데 ㅇㅇ(114.203) 07.02 68 2
8765158 24-25팀보수자들 팀공헌도 순위 ㅇㅇ(118.235) 07.02 103 0
8765154 초음파 찍었다고 왜갔냐 따지는 남자도 [1] ㅇㅇ(222.116) 07.02 137 3
8765153 관짝만 있으면 되겠노ㅋㅋ 농갤러(117.111) 07.02 34 1
8765143 Ytn라디오=법적증거로 무조건 해결한다 ㅇㅇ(106.101) 07.02 92 0
8765132 허웅 아직도 은퇴안햇냐 ㅇㅇ(221.150) 07.02 77 7
8765130 이렇게 애지중지 키웠는데 아까웠는가봐 ㅇㅇ(106.101) 07.02 114 0
8765127 ㅎㅇ 엄마 때문에 헤어졌다 redbull(118.235) 07.02 283 1
8765125 하드콜 기준이 뭐냐 [1] oo(115.143) 07.02 48 0
8765124 여친 핸드폰 포렌식해서 증거 막 쏟아내구나 ㅇㅇ(223.38) 07.02 138 0
8765115 농구 예선 릅커듀엠부텀... ㅇㅇ(218.54) 07.02 29 0
8765113 올림픽 예선 NBA선수 나오냐 ㅇㅇ(218.54) 07.02 34 0
8765112 NBA 유망주가 사라졌네 농갤러(211.243) 07.02 74 0
8765111 22주 태아는 생명 이라며 ㅠㅠ 농갤러(211.36) 07.02 117 0
8765109 강제였으면 그때 당시 왜 신고안했음? [2] 124.60(92.38) 07.02 226 3
8765108 가스공사 7/5(금) 페가수스 개관식 redbull(118.235) 07.02 82 1
8765107 엄마 왜 나 팔았어? 농갤러(211.36) 07.02 155 0
8765105 허웅글에 심한욕설로 악플다는 농갤러는 이메일 보내야지 [1] 124.60(92.38) 07.02 97 1
8765104 와 허웅갤러리는 ㄹㅇ 소름돋노 허경영신도랑 다를게머임? ㅋㅋㅋㅋㅋ 마갤러(211.253) 07.02 105 6
8765103 오늘은 웅이 또 뭐가 뜰까 ㅋㅋㅋㅋ [1] 농갤러(118.235) 07.02 131 2
8765100 22주면 생명이다 농갤러(211.234) 07.02 62 0
8765099 내가 정희재 사람새끼로 안보는 이유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33 7
8765098 그래도 여전히 허웅을 지지한다 무고 위증 다 밝혀라 124.60(92.38) 07.02 89 0
8765097 아무리 쉴드쳤다고 이렇게 욕하고 억까질을 하노 씁쓸하네 124.60(92.38) 07.02 59 0
8765094 현재 마음을 추스르는 중인 허웅 ㅋㅋㅋㅋㅋㅋ 농갤러(223.39) 07.02 608 5
8765092 허웅 쉴드쳤다고 욕하는 인간몇 참교육 해줬는데 도배한다는 124.60(92.38) 07.02 84 0
8765090 장판 선수등록 14명 했구나 농갤러(223.39) 07.02 325 0
8765085 용병현황(2024.07.02) [1] horeysteam(119.205) 07.02 256 2
8765083 우리나라 농구역사상 이런 문제로 종목이 알려지는게 ㅇㅇ(222.116) 07.02 149 7
8765081 그래서 여자 잘 만나야한다 ㅋㅋㅋㅋㅋ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66 2
8765080 김호중 팬카페 들어가봤다.cafe ㅁㅁ(118.235) 07.02 281 10
8765079 같잖은 기자회견 허웅이 할까 안할까 [1] ㅇㅇ(222.116) 07.02 242 4
8765077 DB시절 클린 스포츠 홍보대사 선정된 허웅 농갤러(223.39) 07.02 176 3
8765060 허재ㅠ야구 김성한 이순철 며느리로 가면 ㅈㄴ 각오해야 함 개그랜드(121.142) 07.02 139 1
8765047 어떻게 애먼사람 언급하며 동정표 얻을 생각을 다했냐 ㅇㅇ(222.116) 07.02 95 7
8765038 이번에 허웅 허훈이 론칭한 영양제 알아봤다 [3] G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99 16
8765021 KCC훈련 취재 열띄겠네 ㅇㅇ(222.116) 07.02 180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