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참 빨리 흐르는거 같다... 공방합 100으로 열심히 메기맨 때려잡던게 몇일전 이던거 같은데 

맨날 사냥터 사람많아서 하이델 좆망서버라고 징징대도 하이델에서 시작한걸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하이델에서 시작안했으면 디시른 가입 못했을꺼 아니야

쪼렙 뉴삐 주제에 쟁에서 랭챙 어그로 고기방패라도 하겠다고 하다가 하도 처 뒤지니까 구경이라도 하려고 저러고 다녔는데

줘팸 당해서 죽는게 억울해서 스펙업 스펙업 노래를 부르고 콤퓨타 하루에 24시간 풀가동하면서 해바라기 3모작 전금술로 연성한 일당 3백만원 으로 기뻐했었지

위치/위자드 신캐 이벤트로 주는 마법의돌 12개를 꼬박꼬박 모았어 하루에 한개씩 줘서 12일 모아야 하는데 아마 이때 12일동안 컴퓨터를 한번도 안껐을꺼야 그놈에 해바라기가 뭐라고

정말 기대도 안하고 깠는데 뉴삐의 행운이였을까? 난 처음엔 비싼건지도 몰랐어 애들이 막 부르길래 그제서야 알았지 

선목 처먹어서인진 몰라도 사냥하면서 먹은 템중에 가장비싼게 무법자의 반지인건 아이러니 하네 그건 아직도 거래소에서 안팔리고 있지만...

저 선목하고 해바라기 전금술 덕분에 난 펄질을 안하고 뉴삐 기반을 다져놓을수 있었던거 같아

내 첫장이 유리아 였는데 그건 피방에서 발크스 쌓고 지르느라 스샷이없네... 

아마 이때가 검사하면서 가장 쌀뻔했던 시기인거 같아 뉴삐 밸류, 의상도 끝나고 스펙은 더디게 오르지 메디아 몹은 지랄맞게 쌔지

메기는 돈도 안되지 최소사양으로만 해놓고 농사만 지었어 덕분에 재배렙 나오고나서 항상 순위권 이었지

이때는 기운 어디에 써야할지도 몰라서 맨날 풀기운 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멍청한 짓이였지

해바라기 하면서 존나 힘들게 폐철에서 주문서 빨아서 한시간 사냥하면 100만원 벌던 그때 스펙업을 위해서 강화를 했어

스택도 발크스에 피방붙여서 꽤 준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안붙더라고 씌발... 남들이 보기엔 3백밖에 안되지만

저땐 정말 가슴이 찢어지더라 창고에 있던 전재산 다털었거든 이때가 그만하고 클라삭제 할까? 이기분 들었어

나랑 같이 시작했던 디시른 뉴삐 끄리링, 검술도 무기장 2~3번 터지고 이지랄 나서 같이 현탐오던 중이었지 

그래서 질렀어 붙으면 붙는거고 터지면 진짜 클라삭제 하려고 했거든 터지면 복구 자체가 안되니까

근데 붙어버렸네... 차라리 여기서 터졌으면 더 좋았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이 지금 글쓰면서 든다 

이거 붙었을땐 와 광리아 평생무기 절때 강화 안한다 이생각 들었는데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 고 존나 지르고싶다 스택만 있었으면 질렀을꺼야

힘들게 말박질 하면서 2티어 만렙 두마리 교배했을때 똥말중에 씹똥말 당근마 나와서 우울해 하기도하고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몰라도 2천만원 있을때 스펙업은 안하고 6티어 스킬 다달린 말도 전재산 털어서 사고 

광유리아에 그루닐 15강이니까 거점전은 다녹여버릴수 있어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참여했다가 5킬 30데슨가 하고 내 손가락탓 존나했다

물론 지금도 애들 만나면 찍싸지만

내가 6월 중순에 뉴삐 목표 라고 글하나 싸지른거 있는데

1. 무기, 방어구 장셋 2. 악세셋팅 3. 무기 광 4. 기아스 베그 2셋 그루닐 가슴 신발 2셋

2달 잡고 도전합니다. 이렇게 써놨더라고 4번빼곤 다 이루긴 했네... 댓글중에 누가 4번 하면서 쌀꺼라고 하던데 정답인거 같다

아마 보스 2피스는 겜 터질때까지 못낄꺼같아.

디시른은 뉴삐도 많이 받는 길드인데 갤에 가끔 글올라오는거 보면 배척이 심해서 스스로 나왔다 이런글 종종 올라 오는거 같아.

그런글 보면 나도 도움 많이 받았는데 왜 같은 뉴삐들에게 도움을 못줬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

여튼 그냥 디시른에 있는 병@@신들아 고맙다 

내가 더 검창질해서 지금은 줘 터지지만 언젠간 니네 머가리 바의로 다 날려버릴꺼니까 기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