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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토마호크' 포복하듯 낮게 비행, 오키나와도 사정권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4 11:41:09
조회 1766 추천 13 댓글 16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과 빼닮아... 한미 미사일 방어망 무력화 우려


북한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13일 최대 사거리 1500㎞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한·미 미사일 방어망은 수십㎞ 이상 비교적 높은 고도까지 상승한 뒤 낙하하는 탄도미사일에 대한 대응체계로 돼있다. 수㎞ 이하 낮은 고도를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요격체계는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한국 내는 물론 주일미군 기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등을 파괴해 한·미 미사일 요격망 등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사드 레이더 등 한.미 미사일 방어망 무력화 우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보다 속도가 느리고 위력은 떨어지지만 비행고도가 낮아 탐지가 어렵고 정확도는 뛰어나다.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한.미 정보당국이 탐지하는 데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순항미사일의 기습타격 능력을 어느정도 보여준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 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북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미 토마호크 미사일, 한국군 현무-3 미사일(사진 위에서부터). 엔진 공기흡입구 위치 등을 볼때 북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현무-3보다는 미 토마호크와 더 흡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국방안보포럼


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 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 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 명중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장착된 터보팬 엔진과 INS(관성항법장치)·GPS 등을 활용한 복합 유도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사거리 1000km 이상의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표적에 정확히 명중하려면 정밀한 유도장치와 인공위성 및 무인기 등을 통한 사전정보가 필요해 북한이 실제 그런 능력을 확보했는지는 검증이 필요한 대목이다.

◇ 북 신형 미사일, 현무-3보다는 토마호크 더 빼닮아

북한은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과 비행하는 장면 등 2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전문가들은 우리가 개발·배치한 현무-3 미사일 및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과 외형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미사일 엔진 공기흡입구 위치 등을 보면 현무-3보다는 토마호크 미사일과 더 흡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이후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모방한 현무-3 미사일(최대 사거리 1500㎞)을 실전배치했다. 정확도는 3m 이내로 미국의 토마호크와 비슷하거나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해상과 수중, 공중에서 발사돼 최대 1600~2300㎞ 떨어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미국의 주요 전장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등장해온 무기다.


북한이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첫 공개한 중장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무기./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지난해 10월 열병식에 처음 등장한 뒤 지난 1월 열병식에도 등장했다. KN-06 대공미사일과 비슷한 긴 원통형 발사관 3기를 탑재한 바퀴 10개 짜리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려 등장해 처음엔 신형 대공미사일로 알려졌었다.

◇ 김정은 “중장거리 순항미사일 등 핵전술무기 개발” 언급

하지만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노동당 8차 대회 보고를 통해 “상용 탄두 위력이 세계를 압도하는 신형 전술로케트와 중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비롯한 첨단 핵전술무기들을 연이어 개발함으로써 믿음직한 군사기술적 강세를 틀어쥐었다”고 밝혀 그 존재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발표대로라면 중장거리(장거리) 순항미사일에도 전술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의 탄두중량은 500kg 이하로 추정돼 핵탄두를 상당히 소형화해야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북 열병식에 등장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에는 사격통제실 출입문으로 추정되는 도어(문)도 식별됐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 이동식 발사차량의 발사관은 5개여서 두차례의 열병식에 등장한 것(발사관 3개)과는 다른 형태를 보였다. 5연장 600㎜ 초대형 방사포 이동식 발사대와 비슷한다는 분석이다.


국군의 날 행사에 등장한 국산 현무-3 순항미사일 이동식 발사차량. 최대 사거리 1000~1500km 순항미사일 2발이 탑재된다. /조선일보 DB


그동안 북한이 개발한 순항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150~200㎞ 정도였다. 러시아제 Kh-35 대함미사일을 모방한 함대함 순항미사일은 150㎞, 금성-3호 지대함 순항미사일은 200여㎞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기존 북한 순항미사일의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 미 전문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섞어쏘기 우려

전문가들은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섞어쏠 경우 레이더망 파괴로 한·미 군당국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언 윌리엄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방어 프로젝트 부국장은 지난 3월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순항미사일은 매우 다른 종류의 공중 위협”이라며 “북한이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섞어 쏘는 상황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부국장은 “북한이 순항 미사일로 (한국군의) 레이더를 무력화한 뒤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한국은 제대로 대응할 수 없게 된다”며 “(미사일 탐지·추적 자산인) 레이더가 없으면 요격미사일도 무용지물이 된다”고 경고했다. 북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한국군의 그린파인 탄도미사일 조기경보 레이더는 물론 주한미군의 경북 성주 사드 레이더 기지, 주일미군 사드 레이더 기지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성주 사드 기지로 반입되는 사드 레이더. 북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유사시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레이더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대해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 중점목표달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라면서 “지난 2년간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무기체계 개발공정에 따라 추진돼왔으며 이 과정에 세부적인 부분시험들과 수십 차례의 발동기지상 분출시험, 각이한 비행시험, 조종유도시험, 전투부위력시험 등을 성과적으로 마쳤다”고 주장했다.

◇ 김정은은 참관 안한 듯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가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 당 비서와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전일호 국방과학원 당비서의 참관 하에 시행됐다고 밝혀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 비서는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장거리순항미사일의 성공적인 개발을 이루어낸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고 말해 김정은의 위임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결의 위반사항은 아니다. 앞서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 개량형)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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