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모토지피나 SBK 동영상을 보면서 침을 흘리고 계십니까?

정말 슈퍼스포츠를 잘 이해하고 화려한 라이딩기술을 가지고 싶읍니까?

모터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읍니다.

그것은 바로 \'접지력\'이라는 항목입니다. 아무리 파워가 강한 모터라 해도, 그것을 지면에

전달하는 기술이 떨어진다면 아무 소용없읍니다.


주말 오후 시내에서 기똥찬 배기음을 내 지르며 질주하는 슈퍼스포츠가 그렇게 탐 납니까?


그렇다면 좋은 방법이 있읍니다.

저렴하고 재밌는 오프로드 보이크를 사는 겁니다.

구형의 RX-125나 트로이도 좋읍니다. 물론 씨티로도 오프로드를 탈 수 있읍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입죠. \'소배기량의 오프로드\' 보이크를 탄다는 것입니다.


오프로드는 온로드의 반대말입니다. 접지력이 형편없죠.

이런 환경에서 스스로 마찰력을 찾고 기체를 회복시키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낸다면

그 어떤 온로드 보이크도 수월하게 소화해 낼 수 있읍니다.



존내 뽀대나는 상상만 하는것은 다 필요 없읍니다. 오로방 라이딩 기술의 초급은 \'오프로드\'입니다.

K-1이나 프라이드의 링이 존내 멋있고 그들의 근육이 탐난다고 해서

가까운 김나지움에 달려가 웻트레이너와 계약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들의 전투력은 \'기초체력\'과 몸을 쓰는 방법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정말 뽀대나는 슈퍼스포츠 라이더가 되고 싶다면,
 
코 묻은 돈을 꼬깃꼬깃 모아 짝퉁 카울 달린 짝퉁 스포츠 보이크를 사지마시고,

동네 허름한 센터에 쳐 박혀 있는 구형의 오프로드 보이크로 부터 도전을 시작해 보세여.


그래서 저는 최첨단 엔듀로 보이크 씨아이티아이에이씨이 일일공을 탑니다.





짤방은 중1때 타던 오프로드 보이크 직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