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중간생략에 독일에서 베스파PX용 드롭바(이건 핸들이 순정보다 아래로 많이 내려간 ㅅ스타일의 핸들)

을 주문했습니다.

독일에서 보내준건 구형 베스파용이었고 그나마 상태가 메롱이었습니다.

새걸로 주문했었는데...

화난 마음을 참고,독일측에 항의하여서 절충을 했습니다.

어쨌든 작업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시간은 시간을 먹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거의 순정과 다른상태에서 구형과 많이 달라져버린 신형의 계기반과 유압으로 바뀐

브레이크등등 국내에 들어온 드롭바의 몸통전체를 커스텀들어가야 했습니다.

암튼 대략의 작업사진을 올립니다.

작업시간이 엄청 길었던만큼 사진도 많으나 하드하나를 사망시키는 바람에 마스터실린더를

잘라서 붙이고 하는 과정들은 생략되었습니다.



구형에 신형계기반입니다.선반으로 구멍을 키워서 겨우 들어갔으나 아구입에 들어간 자라모양입니다.

우측은 순정의 흰색 마스터실린더가 물리는 부분이나 역시 꼴이 말이 아닙니다.



긴시간끝에 나온 비대하여진듯한 커버



구멍까지 사람 괴롭힙니다.





















에어 빼기 작업 시도중~




비츄보서스펜션이 껴진상태에서의 에어빼기 작업은 불가능




결국 분리후 작업성공




순정이었던 핸들의 잔해들...주요장기는 이식으로 많이 없슴.






대세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