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내 머리 위에 저승사자가... 는 훼이크고 암튼 한동안 배탈 때문에 입갤도 못했다능-_-;;

암튼 오랜만이에요\'ㅡ\'//

밑에 보니까 욜문횽 전국일주 한다고, 꾸릴 짐 목록을 봤는데

참 쓸데없는 것들을 많이 가져간다는-_-;;

여행 많이 다녀본 경험자로써 가져가봤자 쓸모없는 것들을 이야기 하자면




샴푸린스 샘플(샘플 가지고 갈 바엔 그냥 작은 통에 담아가는 게 훨씬 편함. 그리고 여관이나 찜질방 가면 있음)

파스(제일 쓸데없는 물건-_-) 

손전등(핸드폰 플레쉬 쓰면 된다능)

거울(백밀러는 뒤에 볼 때만 쓰는 게 아님-_-)

빗(헬멧컷만 믿으세요. 아님 그냥 모자)

물티슈(휴지에 물 묻히면 그걸로 끝) 

과일, 과자(가다가 사먹으삼. 들고가면 다 짐)

포크(숟가락 젓가락만 있으면 이 역시 쓸데없는 것)

여벌옷 두 벌(여벌옷은 상하 한 벌씩만)

치약, 비누(텐트 생활 안할거면 이것도 쓸데없음. 여관이나 찜질방 가면 다 있음)



경험상 꼭 가져가야 할 것들은 



두루마리 휴지(정말 유용하게 쓰인다능) 

비상약품(두통약, 소화제, 정로환, 후시딘 정도? 파스는 정말 쓸데없음-_-)

밥을 직접 지어 먹을 거라면 누룽지를 싸가삼. 쌀 씻고 불리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고 간편하다능. 뭐, 카레에 밥 비벼먹을 거라면 패쓰-_-a





이제 바이크 이야기 :

우여곡절 끝에 chico횽 RS125를 사게 됐습니다.

휠베어링이 깨져서 뒷바퀴에서 소리 나던 것도 수리했다고.

돈만 들고 가면 나도 이제 2T 용자-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