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은 이제 1500km 갓 남긴 피아지오 zip100 입니다.

사고경력은 새워놓은거 테러당해서 제자리 자빠짐 1회에

아는 여자애가 학교 교내에서 타고 돌아다니다 가로수를 정면으로 들이받아서 자마진거 1회 입니다.

위 사고로 삼발이가 휘었다는 진단을 받고 삼발이 교체했는데요

문제는 삼발이 교체후에(삼발이 교체와 진동이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갑자기 진동이 심해졌습니다.

포장이 잘 된 도로를 달려도 마치 조그만 돌이 많이 깔려있는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것 같이

차체와 핸들에 진동이 심합니다(40키로 이상 주행시 속도계기판 바늘이 떨릴정도로..).

동네 센터에 문의했더니 메인스탠드 내린상태에서 앞바퀴 뒷바퀴 그냥 스윽 돌려보더니

별 문제 없어보인다고 엔진문제가 아닌가 하시던데요. 많이 만져본 기종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 어떤 문제때문에 발생하는건가요?

오토바이 오래탄 친구 말로는 휠 정렬이 약간 어긋난것 같다는 소리를 합니다만 자기도 확실히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신차뽑고 두달밖에 안되서 이렇게 되니 좀 속상하네요.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