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로우(야마하 XT225 시승기)

지르자!지르자!
어느날 갑자기 생각에도 없던 셰로우에 꼿혀버렸습니다!
그래서 질러버렸습니다
너무 급하게 사느라 전에 타던 RX와 쏘어 하이바를 급처해 버리고 가져온 셰로우!
감성의 야마하!!
우앙
구매전 판매자 님께서
"작다"
"외관은 오프타전 차라 꽤죄죄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가서보니 그렇지 않습니다!우옷!

1.탑승전

솔찍히 말해서,최신 모델에 비해선 디자인의 세련미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 앞 라이트부와 휀다,테일등은 정말 OTL
하지만 그 나머지 부분은 근래까지 쭉 이어오던 디자인답게 훌륭합니다
(XT250으로 얼마전 풀체인지한듯합니다)
감성의 야마하!
컬러가 검은색이였음 더 좋았겠지만 흰색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기쪽은 마일로 표기가 돼어 좀 혼란스럽긴 합니다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시동

판매자님께서 냉간시동이 좀 안좋다고 하셨는데,쵸크를 당긴후 시동
킥 스타터는 지원하지 않으며 오로지 세루로 돌아갑니다
순정 마후라임에도 배기임은 나름 박력이 있어 좋더군요
시동을 건후 올라타보니 이건!!
인자하신 시트고는 RX를 타던 저에게 더욱더 편안한 포지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안 단물을 먹은 기분이군요~할렐루야~~

3.출발

장비를 모두 착용하고,기어를 넣습니다
투두둥~하면서 튕겨져 나가는맛이 일품이군요!!
2단을 넣고 쓰로틀을 당기니 \'욷와ㅣㄹ이조힞도히ㅗㄷㅇ히ㅓㅇ오오오우아아아아아앙~!"
헐
중립이 들어갔네요
가끔 2단 올릴때 중립에 걸린다거나,기아를 올린줄 알았는데 그대로이거나
그런경우가 있더군요
저한텐 스텝과 체인지 레버의 간격이 좀 안맞는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좀 손바야 할듯
암튼 걍 땡기면 뿌다당 하면서 달려나갑니다
엄청 상쾌하네요!우옹~

4.달리기

1단을 넣고,2단을 넣고,3단을 넣고 달립니다 우와앙
이거 6단까지 있으니깐
난 야마하타는 남자임
하면서 달리다보면 이미 속도계는 100을 가리키고 있네요
이거 RX로100땡길때랑 비교도 안돼네
하면서 더 땡기다보면....
110정도가면 핸들이 빠삐놈땐스를 추기 시작합니다
\'터러럴러러러더더러러러럴\'
깍뚜기 타이어는 어쩔수 없네요
가장 먼저 타이어부터 알아봐야할듯
대기아 50T껴있는 멸치츅이랑 순정 알엑스는 이미 110만 땡겨도 빽점
헐
뭐야이거
근데 타이어가 터러러러럴 으헉

5.서기

그냥 안습;
타이어가 접지가 지금 안습이라(깍뚜기)
그냥....
서야죠....
천천히....
얼른 타이어부터 엉엉
프론트는 디스크,리어는 드럼
전기종에 비해서 확실히 재동력은 안습임
언제나 문제는 타이어 ㅋㅋ

6.마무리

공구통도있음
짱
존나좋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