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답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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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최저 임금이 존재하죠? 전 이유를 모르겠네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전 대학가 근처에 자취중인 대학생입니다. 대학가 근처에는
대학생이 많아서 가게에 일 할 사람이 그 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가게에서는 그런걸 이용해서 최저 임금이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아마 이런걸 노동청에서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아는데 그냥 눈감고 넘어가주는건지 모르겠네요.. 물가는 오르는데, 아르바이트 시급은 최저임금보다 낮아진다? 뭔가 언벨런스 하지않나요?? 최저임금이라하면 물가 상승률에 따라 국가에서 적절하게 책정해서 기준을 내었을텐데.. 저도 알바한번 했지만, 가게에서 최저임금 주지않는데가 아주 많으며, 최저임금에 맞게 주는데는 거의 없었습니다. 일이 편하다는이유로, 손님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주지않는데요. 또한 받기 싫으면 일하지 마라는식인데, 그럼 최저임금을 왜 정했습니까. 아무리 장사하는분이라지만, 법은 지키고 사셔야죠.. 그냥 학교 홈페이지라던지, 그냥 길가 돌아다니셔도 협의후라던지 3000원 3300원 보이실텐데.. 협의후는 거의 만나보면 최저임금보다 낮습니다.. 특히 PC방 DVD방 빵집 당구장 등등 대학가 근처면 술집빼고는 다 최저임금보다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인점이라고 전 지켜질 줄 알았는데, 다를거없구요...
최저임금을 정하셨으면,, 지켜주도록 국가에서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의 의미는 제가보기에 전혀 없어보이네요... 저도 부모님이 저 키우시는데 힘드신거 알고 있어서, 방학때 학비라도 약간 보태려고, 아르바이트 해볼까했는데, 3200원 3000원 받고 8시간씩 한달에 20일정도 일해봤자 50만원도 안됩니다..;;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리고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면 어떤 기준에 의하여 야간수당을 주는건지요.... 저도 야간에 일했는데 야간수당은 받아본적 전혀없네요.. 주간과 시급이 같았으면 시급은 3000원도 안됬던걸로 기억하며, 그냥 예전에 일했던거고,, 제가 아파서 그만둬서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만, 이제부터라도 최저임금 꼭 좀 지켜져서, 학생들의 용돈벌이라도 되도록 해주십시요.. 이 글 읽으시고, 어린노무자슥이 무슨 국가가 하는 일에 관여하냐, 공부나 하라고 말씀 하실 수 있겠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하였는데,, 솔직히 알바하면서 처음하는 사람은 특히나 힘들고 사장님한테 혼 나 가면서 일하는데,,,, 알바비 받으면.. 기분도 좋긴한데,, 최저임금보다 낮은시급받고 알바비 딱 받고나면,,뭔가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느낌 받았구요.....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제발!! 최저임금이 지켜지는지 한달에 한번이라도 불시점검을 해주시면안되나요? 아니면 익명 신고제를 도입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신고제가 지금도 있다면, 노동부 메인화면 링크 걸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