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오토바이잡지가 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집에서 냉큼 옷껴입고 택트 끌고 나갔지
학교앞 참고서 파는집에 오토바이 잡지있냐고 물어보니깐
그런건 안판다고 그러데..
그래서 할수없이 번화가를 갔었어..
근데 내가 그쪽 지리를 잘 몰라서
택트 세워놓고 서점 어딨는지 좀 디져볼려고
도로 구석에다가 택트 주차(?)하고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경찰차 1대가 내쪽으로 오는거야..
속으로 아쉬바 면허 검사하면 어짜지 이러면서
존나 쫄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냥 가데..와 진짜
개시껍했었어...내가 나이에 비해서 좀 어려 보이거든-_-
아마 귀찮아서 안했나봐...
그러고나서 대충 디져보니깐 서점이 있데??
거기서 오토바이 잡지사구..다시 나와서
집에 갈려고 택트 앞에서 헬멧 꺼내려고 보관함에 열쇠꼽고 있었는데
보니깐 순경 4명에서 내 쪽으로 오면서 인도를 걷고 있는거야-_-...
아쉬바 쨀수도 없고...째면 이상하게 생각할거 아냐..속으로 존나 쫄면서
겉으론 덤덤한척 헬멧을 꺼내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냥 가더라...아 쉬바 진짜 개시껍했다...
다시 뒤돌아올까봐 시동 재빠르게 키고 바로 쨌다..-_-
걸렸으면 벌금 30만원...ㄷㄷㄷ택트 1대값 하고도 남는돈인데..
후...-_-;;결론은 면허따고 돌아다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