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넬리 gts에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로 갈았습니다

피넬리 gts는 신차 사고 갈은건데 2만6천 탔습니다... 물론 한계수명까지 처절하게 썼는데

적절한 마일리지는 2만5천 같네요  (2만6천타면 실밥이 처절히 보입니다 )

아무튼 늦게 센터에 찼아가서 갈았습니다 휠벨런스도 하느김에 봤어요

걍 똑같은거나 더 좋은거 주문해달랬더니 와있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암튼 갈았습니다  물론 그덕분에 스윙암 볼트 뿌러져서 스윙암을 볼트 하나로 견뎌내고

그 볼트 마져도 늘어난 걸 발견!! 했지요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대만제 차량이 혹독한 겨울에 방지턱 세게 넘어다니는것은 못견디는가 봅니다 ㅜㅜ

(방지턱에서 점프하면서 날라다니는 주인을 만난게 잘못이겠죠 ㅜ)

아무튼 볼트도 새로 교체하고

주행한 느낌은 코너를 돌때

기존의 피넬리는 그냥 도는가보다 하는 느낌 이었는데 

지금낑군 이녀석은 코너 돌려고 슬쩍 체중을 이동하면  그쪽으로

땅에 자석이라도 있는지 바이크를 코너로  끌어당기는 느낌이 납니다 밖으로 밀리는게 아닌 오히려 안으로 파고듭니다  

그러면서도 스르륵 밀리는것도 아니고 무언가 바쳐주면서 누워주는 느낌

근데 저는 그게 첨인지라 흠짓 놀라기도 하는데 

다만 좋은건 승차감 , 성능  대신 마일리지 를 버려야 한다는데...

한 8천타면 잘타는걸려나요 ;; 

휠벨런스 보니깐 별거 아닌거 같은데 효과는 굿이네요

140 최고속도로 땡겨도 핸들에 진동하나 없고 백미러에 뒷차가 선명히 보이네요

전엔 110만 넘어가면 백미러로 뒤를 구별 못했는데..  아무튼  잡설이 길었네요 ^^

사진은 없고... 대신 나중에 동영상을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