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초보라는걸 미리 말해둠미다

엔진음은 시동걸고 브렉끼 잡고 RPM을 올려보시면 엔진에서 잡음이 안나면 ok (마후라 막고 땡겨보시길..) 대표적인 소리

가 쇠구슬 굴러가는소리, 쇠 부딪히는소리,쇠가 떨리는 소리... 그리고 조금만 주행해보시면 엔진 찐빠 (뒤에서 누가 잡아끄

는느낌 타보실때 찐빠가 난다면 이느낌이 뭔지 확 느끼실겁니다) 확인하시고 또 메인 스텐드를 세운 상태에서 그러니까 뒷

바퀴가 들린 상태에서 스로틀을 감아보세요..(로망스에 메인이 있나 모르겠네요 ;;) 그럼 뒷바퀴가 공중에서 헛돌것 아닙니

까? 이때 소리 잘 들어보시면 "찰랑 찰랑 찰랑" 하는 소리가 난다 싶으면 체인 교체해야 되구요 달그락 달그락 소리나면 사지
마세요

그리고 전기계통 되나 확인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하시구요 셀시동 한방에 걸리는지 보세요... 엔진쪽 손 대보고 뜨거우면
완전히 차가워질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다시 시동걸어보세요 엔진이 열이 받으면 원래 원터치 시동입니다 -_-;; 엔진이 열받

은 상태에서보면 상태 굉장히 좋은거같죠? 다음날 아침 시동 안걸리는 매물이 태반입니다

그리고 자물쇠만 채워놔도 못훔쳐 갑니다..아 물론 일반 자전거 자물쇠 채워놓으면 그냥 끊어가니까.. 순대자물쇠라고 만원

짜리 순대마냥 굵은거 있어요..그거 사면 일반인들은 절대 못훔쳐갑니다...업자가 아닌이상..

아참 그리고 이왕이면 밝은곳에서 거래 (환한 대낮추천 오후 5시 이전? 해 지고나면 절대 거래 비추 기스자국도 안보이고 심

지어 슬립한자국도 안보일수있음)

그리고 시운전은 필수. 스로틀 될수있는대까지 끝까지 땡겼을때 찐빠현상 및 출력저하 현상이면 조용히 집에 오고 잘나간다
싶어도 덥석 사지 말고 달리던 상태에서 양손을 살짝 놓아봐.. 핸들이 막 털리거나 한쪽으로 쏠리면 사고차,..(핸들이 휜거

여) 아주 쪼~끔 쏠리면 그냥 타도 무방해. 근데 체감상 쏠리는게 느껴질정도라면 사면 안돼ㅔ

마지막으로 종합. 거래할때는 엔진 완전히 식혀서 차가워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셀시동 및 시운전까지 해볼것. 브레이크 확인
및 시운전시 엔진상태를봄. 전기계통 전부 확인요망. 핸들 휘었는지 정상인지 확인요망. 서류랑 차대번호랑 일치하는지 확

인요망.(근처에 가까운 파출소가 있다면 판매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난차량 조회도 가능 앵간하면 다 해줌)

그리고 카울 깨진곳 및 기스 혹은 금간것도 확인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