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 점만 쓰겠음.

1. 펄둘반
잘감, 잘섬, 잘누움,
잔고장 없음, 깔아도 부담없을 만큼 부품 졸라쌈, 실제 중량보다 상당히 가볍게 느껴짐.
슬립해도 사람의 다리를 보호해줌, 생각보다 진동은 적음. 부품의 세세한 완성도는 높아서 자질구레한 배려가 잘되어 있음.
현재 카페 등에서 1만 km 이상 탄 사람들이 나오고 있으나 별다른 고장으로 접수된 건은 없음.
초기 후방 브레이크등에 쓰는 LED가 쇼트 먹어서 먹통이 되는 불량, 조립시 실수로 인해 스윙암을 파먹는 머플러 고정나사 불량말고 접수된 것은 없음.

대가리 디자인이 에러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며
또 단기통이라고 까는 사람도 많음
특히 F차라고 퀵간지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그런지 250cc 모델에서 사람들이 고려할 때 아예 고려대상에서 빠지는 슬픔을 겪고 있음.
RS125나 코멧N모델, 멸츅도 F차라는 사실을 알고도 까는지 궁금함.

2. 맥겔리
안나감, 안섬, 누우면 휘청거림
차대랑 스윙암이 약함. 코너돌려고 누워보는데 매우 불안정함. 전륜과 후륜이 따로놈;
자세는 제대로 나오는 편.
카울과 차대사이가 중국산 못지 않게 벌어짐.

장점은 눈으로 보는 디자인? 기능적 의미의 디자인은 망했음.
가격은 399만원.
세상에나

3. 코멧둘반
09년식 기준
잘감, 안섬, 괜찮게 누워짐
생긴건 제일 이쁨. 특히 색상을 잘 배치해서 순정상태로도 간단한 스티커 작업 등으로 데코레이션 가능.
진동이 제일 적고,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직진 주행 가능
07년식 보다 앞브레이크가 조금 발전해서 그전 연식들보다 잘 잡힘
어쨋거나 디자인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함.

근데 여전히 무게중심이 에러임. 누울때 뒤가 영 불안함.
엔진형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덩치가 큼.
그리고 타는 자세가 극도로 이상한데 R도 아니고 F도 아니고... 저절로 발끝이 차대에서 떨어짐;
부품의 마감 및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많음.
넘어지면 핸들이 부러진다던가. 퓨즈가 심심하면 나간다던가..
특히 09년식으로 넘어져 본적은 없지만, 07년까지 기준으로 본다면 넘어지면 연료탱크때문에 사람을 끌고 넘어지게 되어 있음;
잘못하면 다리를 크게 다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