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절벽의 끝에 다다른것처럼 사람을 몰아세우던 고민들..
섬뜩하리만치 무섭고 무서워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지 일주일..
어차피 해결은 안되더라구요.
단 며칠이라도, 한달이라도 연기시킬 수만 있다면 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그 절벽의 일부라도 깎아내지르고싶지만
사람일이 언제부터 맘대로 되었던가요.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얼르다가 안되니 윽박도 질러보다가..
결론은 원래 인간이 안되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간이 아니구나.. 했어요.

그런 사람들이 또 "정상적 인간" 코스프레, "불쌍한 인간" 코스프레는 쩔더라구요 ㅋㅋ
매번 녹화하고 녹음하지만 정말 기도 안차고..

하루하루가 무섭고 두렵지만 "내가 무너지면 지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
사실 정말 무서워요.
인간이 아닌 사람들이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어떤짓까지 할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알아버렸어요.
사랑하고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은 그저 노리개일뿐.

이런 인간 이하의 사람들도 한장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말도안되고..
세상을 하루하루 살아갈수록
인간이란 어떠한 기준으로 평등하다고 말해야만이 인간이 평등해질 수 있는건지..
너무나 평등한 세상이 분하기도 하고..

내가 던지는 서울시장한표랑 그사람들이 던지는 서울시장한표가 어떻게 동등할까..
그런 사람들중에 한 지자체의 단체장이,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면..
인간 사회의 진정한 악은 바로 그들이겠죠.



ps. 모두들 놀러와보시는건가요?
     언제어디서나 소희는 정말 눈에 띄네요!!!!!!
\'ㅅ\' 우와아아아앙!!!
짤방이 없어서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