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인생의 몇번의 기회를

날린적이 있죠. 지금 생각하면 피똥쌀것 같아요.

아까 글에서 읽으셨겠지만 26살때까지 진짜 섹흐에 미쳐서

다들 그러셨겠지만 여자친구랑 만나면 섹흐 했습니다. 하루종일

근데요 한번은 제가 22살때 24살 누나를 만났는데

그냥 처음 만날때 24시간 잠도 안자고 직장에서 일만하고

비쩍 마르고 키가 슬리퍼 신어도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저 키 180

그리고 옷 입는게 좀 앞서 나갔어요.

알고 보니까 신 들린 누나였는데

잠을 통 못자더라구요. 아무튼 지금은 어쩌다가 연애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러다가 어떻게 헤어진건지 몰라도 분명 섹흐 때문에 헤어진건데

섹흐라는 망할것에 미쳐있던 저는 누나가 저와 잠을 안잔다고

쓰레기 같이 헤어지고 말았네요. 전 그때 진짜 쓰레기 였던것 같아요.

지금은 마스터베이션하고 하면서 진실되게 플라토닉적으로 매너있게

여성분들께 행동하려고 하죠.

근데 헤어지고 나서 알고 보니까

그 누나가 고등학생때까지 미국에서 생활하고

아버지는 실리콘밸리에서 먹어주는데 사업가 잡지 표지 장식한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친언니 한명있는데 그 언니 남편이 조낸 한량인데

아버지 회사로 불러서 회사 일 잘 배우고 엄청 잘나가고...

하지만 이미 그건 헤어진 후에 알았고...난 겨우 섹흐 때문에

누나와 헤어졌고...시밤 인생 조낸 웃겨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