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고매매 사이트 내지 동호회 매물란을 조지고 다닌다. 2. 맘에드는 물건을찾았는데 매물의 상태가 궁금하다. 3. 대충 알아서 판매자의 거주지역과 주차장을 알아낸다. (어떻게 알아내느냐고 물어보지마라) 4. 3번의 작업이 완료됐으면 대충 알아서 훔쳐라. 5. 당신이훔친 오토바이를 타고오던 싣고오던 아무튼 당신이 작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PC전원을 넣고     이곳 갤러리, 도난게시판 등등 영향력있는 사이트란 사이트를 다 뒤져보면 뽀리당했다고 질질짜는     게시글이 벌써 올려져있다. 6. 게시물을 자세히 탐독해라. 아니..탐독할 것도 없다.  매물로 올라올때는 무빵무기스의 차량들의 내역이     본인입에서 순대뽑는 기계마냥 줄줄줄 잘도나온다.  그냥 넘어가도 될 눈꼽만큼의 흠집도 순순히 알아서     불게된다...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도난당한 오토바이의 특성을 널리 알리려는 각고의     노력이 엿보인다.   지금 실물이 당신수중에 있다고 아무리 살펴봐도, 당신이 알수있는정보는 얼마없다. 7. 이제 상태를 알만큼 알았으면 오토바이를 찾았다고 연락해줘라. 혹시라도 사례금이 걸렸다고 좋아하진     마시라.   내경험상 사례금을 제대로 주고받는 사례를 얼마 못봤다.(진담이다) 8. 그후엔 알아서들 해라.  대리인을 통해서 그 매물을 구매하던지 아니면 7번계획을 대리인으로     돌리던지..   도난게시물을 캡춰하는건 안가르쳐줘도 알겟지?   매물보러간다고 나가면서 프린트 해가도      좋다.   한 몇백씩 후려쳐도 된다.   도난경력있는 오토바이는 중고가에도 영향력을 끼친다.  실제로      도난게시물에 올리는 '누구누구 거 도난당해서' 이런건 다 자신의 일이다.   '나오늘박스깠다'        이런 남들에게 널리 알리고픈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제 위에 방법으로 중고매물을 싸게싸게 사서 타고다니자. ps. 잠시 절도한 오토바이를 그대로 갖는건 금물.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범죄자 가 되니까..혹시나       작업중에 적발당하더라도 위의 계획을 실행하려던 목적이었다고 사실그대로 말해라. 정상참작이       가능할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