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휴대폰을 겔럭시S로 바꾼 후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GPS 기능이 참좋더군요.

산에 자주 다니는 타입이라 예전 부터 마젤란 스포트랙맵과 트리톤 기종의

전문산악용 GPS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자체 GPS를 사용해도 간단히 될것 같습니다.

사용의 편리성이랄까..

물론 세부적인 성능을 따지자면 트리톤같은 전문 GPS가 우의적이겠지만

편리성을 보자면 스마트폰 GPS가 더욱 우의입니다.

트리톤과의 예를 들어보자면..

어느 한곳으로 투어/혹은 산행을 떠날때 먼저 그 지역의 위성지도나, 지형도를 획득 후 컴퓨터에서 GPS로 넣어주는 방식

이었는데 스마트폰은 바로 3G망(산에서 와이파이가 터질일이 없으니깐.. ㅡ_ㅡ:)을 통해 해당 지도를 자체적으로 받아서

사용자에게 보여 전시 해줍니다.

이것이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이자 통신망을 갖춘 스마트폰의 장점이죠.

이에 반해 단점이라면.. 루트기능의 부재랄까..

(더욱 깊게보면 안전성이나, GPS 수신률 정도랄까..)

처음 가는 곳의 루트를 먼저 잡아주고 이.. 루트를 따라가면 되는데(네비게션처럼..) 이 기능은 없더군요.

하지만 몇번 써본결과 간단한 산행에서 꽤나 괜찮은것 같습니다.

간단한 산행시 주변 상황(지형)파악과 트랙로그 기능 정도로는 쓸만한것 같습니다.

아래 블러그의 사용후기 참고해보세요.

http://www.zenez.org/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