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2세대
일단 1세대 2세대 하야부사보다 토크,마력은 떨어진다고 함..
하지만 애초에 쏠려는 목적보다는, 첫눈에 반한 외형+3세대로 오면서 개편된 여러가지 전자 장비 기능 때문에 마음이 크게 간 거라..
나한테는 1세대 2세대보다 3세대가 마력,토크가 떨어지니 마니 큰 의미 없었음.
3세대 하야부사의 장점부터 말하자면
일단 첫 번째로 외형이 너무 예뻐진 것 같음.. 1세대 2세대는 앞얼굴이 양옆으로 통통한 돼지 같은 느낌이라 정말 별로였는데 3세대로 들어오면서 살 열심히 뺏는지
날렵해지면서도 하야부사의 특징을 잘 살린게 너무 좋았음, 특히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멋지게 섞은 계기판이 너무 멋짐!
물론 1세대 2세대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이건 취향차이인듯
두 번째는 수많은 전자 장비, 기본적인 ABS부터 시작해서 TCS, 안티 윌리 단계별 설정, 엔진브레이크, 퀵시프트 조절기능 등등..
탑승자의 입맛대로 고른 후에 설정할 수 있는 유저 셋팅 3개까지! 왠만한 있을 건 다 있음 진짜로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엔진브레이크와 퀵시프트 조절기능이 참 신기했음.. 체감이 확 되기때문ㅇㅇ
세 번째는 편한 포지션과 생각보다 쫙 달라붙는 R차 자세유지..
포지션 자체는 CBR650R 탔으면 거의 위화감 못 느낄듯? F와 R의 중간인데 육반보다는 핸들고가 아주조금 더 낮음.
고속에서 츅육반 탔을 때는 직진 도로에서 속도 좀 높히고 자세 잡아도 바람이 얼굴 강타해서 헬멧이 밀리는 느낌이 크게 들었는데,
하야부사는 빵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탱크쪽에 개구리마냥 착 달라붙을 수 있고 앞에 윈도우가 바람 잘 막아줘서 하야부사랑 일체화 되서 달리는 느낌이 듬
애매한 포지션인 육반보다는 포지션이 더 좋은듯
네 번째 크루즈 컨트롤
3세대 하야부사를 사야하는 아주 큰 이유.. 3세대 오면서 추가된 크루즈 주행 기능인데 크루즈 버튼 누르고 2단이상 3RPM이상에서 -버튼 누르면 현 속도에서 고정됨
브레이크나 클러치 잡으면 바로 풀리고, -나 +누르면 1KM씩 올라감
옆에서 친구들 스로틀 열심히 당기면서 가고 있는데 딸깍 크루즈 키고 옆에서 놀리면 재밌음ㅎㅎㅎㅎ
아직 장거리라 해봤자 울산~낙동강/울산~경주 정도인데 조만간에 장거리 갈 예정.. 아마도 그때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
장점 말했으니 단점도 말해야지..
단점 첫 번째.. 생각 이상으로 더 무거움. 기본 차 중량이 264KG인데 빵도커서 디지게 움직이기 힘듬.
주차하거나 방향 틀 때 뒷걸음질 해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키 178에 양발 착지 낭낭하게 하는데도 낑낑거림..
유턴하다가 시동 꺼지는 건 생각하기도 싫음... 와들와들 떨면서 유턴해야함
두 번째 십창난 연비
물론 리터타는데 뭔 연비냐 하는데, 그전에 망삼하고 츅육반 타던 사람 입장으로서는 연비가 가히 충격이 아닐수가없다..
안 그래도 고급유 넣어야하는데 리터당 잘나오면 12KM고 생각없이 저단으로 시내 다니면 리터당 8~10KM 가 나오는 개십쑤레기 연비를 확인할 수 잇엇다..
그나마 장거리를 가면 고단 저속으로 갈 수 있기때문에 연비 16까지는 나올지도.. 확실한 건 시내 주행은 개 좆좆좆이란것..
세 번째 심심한 배기음
이건 내 의견은 아닌데, 친구는 순정 소리가 심심하다고 아크라나 요시무라를 달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함..
나는 비교적 조용한 순정 배기음이 더 좋아서 의미엄슴 순정이야 말로 커스텀의 끝아닐까
이거 말고 열간시동 이슈하고 스탠드 각도 이슈가 있긴 한데 아직 경험 못해봐서 잘 몰루?겟음
여하튼 장거리 투어하고 좀 더 정보 축적하고 나중에 다시 한번 느낀 점 말해볼게.. 이제 매우 더워질텐데 다같이 안라하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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