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 스천알알로 입문해서 스천알알 셀프세차하다가 제꿍 1번 말곤 단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음

스천알알(11~13) - 몬스터1200s(13~15) - 땡알(15~19) - 땡알(21~ 현재)

역설적으로 나 타는거 보고 뒤따라 CBR125R로 11년에 입문한 친구는 19년도에 고인이 됨

2년동안 바이크를 타지 않은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로 경각심이 들어서 처분했던 것임

친구는 병상에 누워서 4일만에 운명함. 사고현장에 난 없었음

죄다 미들, 리터는 위험하니 밑에서부터 125cc급으로 차근차근 올라오라는 씹소리를 하는데

그 논리가... 작고 가벼운 바이크부터 운용 능력을 키우면서 올라오라는건데, 

친구는 CBR125R을 다루면서 풀쓰로틀에 요리조리 고양이년처럼 다니던 운전 습관을 쿼터-미들-리터까지 와서도 버리지 못함

입문 10년 언저리쯤 되면 직빨 고속은 재미가 쥐좆만큼도 없어서 나는 자동차다 이지랄하면서 진동없는 4단 저알피엠 항속주행이 와딴데...

사고도 나는 새끼가 계속 나듯이, 이 새끼는 어떻게든 앞을 뚫어서 2단에서 이미 180km를 넘는 한계주행을 밥처먹듯이 했음

땡기면서 업쉬프트로 팡팡 터지면서 차를 재끼고 앞으로 치고나가는 습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감

지 능력범위 안에서 바이크를 타야 하는데

ㅈ도 안나가는 125cc를 타면 쓰로틀을 딸딸이 칠때 지 좆처럼 다루는건 국룰인가...

가벼우니까 별 지랄을 다함. 미들, 리터로 넘어오면 무서운줄 알아야 되는데

좀 익숙해지면 125cc인줄 알고 별 지랄을 다함

타다가 디지는 이유는 빨라서 디지는게 아니라

지 능력범위를 과대평가하다가 아주 작은 그 확률에 아다리가 딱 걸릴때 디지는거임...

리터로 입문하면 내가 타고 있는게 조랑말이 아니라 호랑이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음

조랑말로 별 지랄을 다하는 새끼들은 호랑이 등에 타도 조랑말처럼 다룰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