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도로환경이 개판이라 운전 코드가 다른거같다 느낌.

서울 경기 인천처럼 깡따구 싸움으로 서로 밀고 들어오는 그런 일은 잘 없었음

부산운전자들 깜빡이 잘 안켜긴 하는데 들어오기전에 간보기 기선제압을 먼저 함.
서울경기 운전 환경에 길들여진 운전자들은 이걸 그냥 들어온다 여겨서 개같다 생각 하기 쉬운데

부산식 운전에선 이놈이 머가리를 들이밀었다고 양자간 협상(?)이 끝난게 아님.
이쪽에서 안들여보내줘 씹새야! 느낌으로 차간 붙여주면 바로 포기하고 다른 넣어주게 할 구멍을 찾아 떠남.

이게 서울경기권과 다른 문화인데, 약간 부산 운전자들은 하스스톤식 홀짝 턴제 게임을 하는 감각임.
서울 같은 경우는 이정도로 비비기가 들어오면 무리한 영역 침범이라,

서로 감정싸움으로 발화해서 클락션 연타와 상호 대가리 비비기로 점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부산운전자들이 좀 쿨하다 느낌..

이건 시합일뿐 사적인 감정은 없다 느낌으로 바로 자리를 떠남.

클락션 안지짐

그리고 평균 운전 실력 부산이 훨씬 좋음.

복잡한 트래픽 속에서도 오히려 안전하다고 느낌.

수도권 운전자들 운전 수준 진자 애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