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귀기 좀 그렇다는 여친을 3개월 동안 쫓아다니고 잘해줘서 사귀게 됨 그 전에 1년동안 알았음처음부터 결혼 전제로 이야기했고 여친은 혼전순결이라고 함ㅇㅋ 존중함 그래서 잘 사귀다가 상견례 슬슬하자고 이야기 했더니 여친이 그러더라사실 자기가 이혼 경험이 있다고 함존나 뭔 소리냐고 했더니 그게 혼인신고를 하고 식 올리기 전에 신혼집에서 전남편 꼬추가 새끼손가락만한걸 알게 됐다고함여기에 대해 자길 속였다고 화냈더니 전남편이 때려서 그대로 이혼했다고 함새끼손가락만한 게 말이 되냐?????아무튼 자기는 절대 속이는게 아니라면서 판결문도 원한다면 보여주겠다고 함 판결문에 전남편이 자기 성기가 작다고 비하당해서 홧김에 폭행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고..못믿는건 아니고 좀 궁금하니까 보여달라고 하긴 했다 내일 가져오겠다더라
사실 어찌됐든 결혼을 하긴 할건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들이닥치니까 좀 어이없고 당황스럽기도해서 바갤에 푸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