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750 타고 있는데 더 강한 토크 파워를 추구하게 되면서 거의 끝판왕급 하야부사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써 사면 안되는 이유 한번 정리해 본다.

1. 스쿠터 형태가 아닌 R차 형태라 기본공구는 고사하고 장갑하나 넣고 다닐수 없다.

적재공간 하나 없는 비효율에 극치 어디 축제나 공연보러 다닐려면 가방하나 정돈 보관할수 있어야지 ㅉㅉ

2. 1000cc 부턴 고급유를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 일반유 셀프주유소 마크 찾는것도 좀 귀찮은데 고급유 주유소 찾아다닐거 생각하면 이거 뭐 불편해서 다니겠나

3. 음식점이나 축제공연 보러가는데 주차가 문제다!

내 포르자750도 새워두면 누가 만지고 갈까 신경쓰이는데 개 쌈뽕한 하야부사는 절대절대 인도같은데 새워둘수 없고

자동차 맹키로 어디에 주차해야 하나 스트레쓰 받겠지 자유로운 오토바이 생활에 큰 걸림돌이다.

4. 라이딩 복장을 갖춰야 한다.

어디를 투어를 다니는데 있어서 어떤 장소에서 뭔가를 즐기려고 가는건데 거추장스럽게

부추에다가 라이딩복장 으로 어디 돌아다니기 부담스러울것 같다. 

진짜 수납공간이 아무것도 없는게 10년 스쿠터 쟁이한테 너무너무 큰 장벽인거 같다.

그렇다고 가방을 매고 다니는건 진짜 개 오바 불편쓰

장점은

미들급 750cc에서 무친 300km 가까운 파워면은 토크 빠따감 미쳣겠찌 진짜 그 미칠듯한 가속력 너무너무 부럽다

와 진자 기분 쌈뽕한 기운에 취해 막 날아갈것 같겠찌 와 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