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째둘째 숲체험교실이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있는날인데  
와이프 오전출근이라서 내가 7시부터일어나서 애들 챙겨주고 시간맞춰서 3명데리고 가서 첫째둘째(7살6살)보내고 집까지 가기엔 너무 애매해서 주변 놀이터에서 시간때워야겠다고 생각했음
마침 근처에 숲놀이터가있길래 갔는데 지도를보니 산 중턱쯤에 놀이터가있는거임 그래서 막내(4살인데 아직 3돌안됨)데리고 열심히 올라갔음
다 올라갔는데 카라반 캠핑장만있고 놀이터는 없는거잉 그래도 모기기피제 있길래 뿌리고 한블럭 내려와서 차박캠핑장 근처에왔는데 여기도없음
한블럭 더 내려와서 데크캠핑장근처에있나 찾았는데도 없음
이미 이때 기온이 30도를 넘어감
포기하고 목재체험장인가 거기드가서 에어컨 쐬고 한바퀴돌고 거기계시는분한테 물어보니까 위가아니라 그 체험장 옆에 있다더라
그래서 또 막내랑 거기가서 놀다가 배가고파서 버거킹으로 가서 버거먹고 첫째둘째 데리러갔는데 1시간이나 일찍와버린거임
그래서 또 막내데리고 놀이터 돌아댕기는데 쉬하고싶다해서 안고 열심히 화장실찾아서 쉬하고 와이프가 꼬치먹고싶다한거 생각나서 한 20분걸어갔는데 주문직전에 막내가 응가하고싶다고해서 다시 안고 10분뛰어서 화장실왔는데 응가 안하고싶대
첫째 둘째 올시간다되서 꼬치는 포기하고 집에가서 애들 밥먹이고 목욕시키고 좀있다 와이프 퇴근하고 외식하고 들어옴
그리고 바리갈라그랬는데 비옴 씨발
안온대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