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에 안녕들하십니까.

바린이는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안전하게 그럭저럭

안전 라이딩 즐기고 있습니다. (적산거리 320km)
질문을 드리고자하는 건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지하주차장

구석자리에 주차된  제 오토바이에 관리실 명의의 경고장(?)

같은게 붙어있었고 그 내용은 ’이곳은 장애인주차구역이고

관련 민원이 발생하였으니 다른곳에 대라‘ 였습니다.

장애인주차구역 바로옆 기둥뒤이긴 하나 구획침범한 사실이 없고,

만약 실제로 침범사실이 있다면 관리실에 민원을 넣을 것이 아니라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차위반 신고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건  

바로옆 경차구역에 주차하는 입주민의 민원이 아니었나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밤 구겨버린 경고문(?)을 곱게 펴서 다시

올려둔걸 오늘 오전에 발견했습니다.

그리하여 오전에 관리실을 방문하여 정식으로 차량 등록을 하고

주차스티커를 발부받아 실드에 부착하고, 관련 민원을 넣은 것으로 추정

되는 그 경차자리에 주차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법대로 하자’ 식의 대응이 제 나름대로는 여타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게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도 있는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더운날씨에 항상 안전한 라이딩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