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에 사진찍는게 국룰

요놈 중고로 업어올때 좌꿍만 있다했는데

볼따구 쓸린거보면 100퍼 슬립임

핸들바란-스도 꺾여있어서 손으로 다시 꺾음

우측미러랑 탱크에도 생채기있음

무튼 사기당한 매물이지만

지나간 일은 잊고 오늘 요놈아랑 신나는 추억을 쌓아보자

커여운 보닌쟝 셀카도 한장

오널에 바리코스

쉬지않고 달려도 장장 5시간의 대모험

밥먹고 카페가고 바다구경하고 비피하고

8시 반쯤 출발했는데 집오니 18시가 넘음

젤먼저 도착한 감포해변에서 기깔나게 한장

슬립에 스티커라도 붙여야지 원

오다가 할리(맞는지 몰겠음 앞에보느라 정신없었엄)탄 아조시들이 인사해줘서 인사함

해변사진 찍었는데

여긴 너무 더럽고 풍경도 별로라 걍 지움

그담에 도착한 오류고아라 해변

사람은 별루 없었다 한 5~6팀?

넘우 더워서 바닷물 구경하고 집에서 챙긴 콜라 드링킹함

동해는 물이 참 맑은거가타

세번째 도착한 나정고운모래 해변

고운모래해변인데 자갈뿌니 업따

고 앞에 횟집서 물회 한사리

계란찜 ㄱㅇㄷ

또 고옆에 카페있길래 아메리카누 한잔 해줌

바린이답게 뭔진몰라도 로엔필 오두바이 한컷

여기서 원래 집갈라했는데 아직 2시뿐이 안돼서

넘아쉬운거임

그래서 ㄹㅇ로 동해를 쏠까 하다가 5시간 걸리는거 보고 포기..

포항 보이길래 호미곶 찍으니까 1시간 걸리길래 ㄱㄱ함

포항의 명소 갈매기 똥간

쓸데없이 줠라큰 가마솥

늠름한 걸음걸이의 호냥이

를 찍다가 마을회인거같은데 여행오신 어르신들께 간택당해서 사진찌거줌

엉덩이를 만지고싶다는 깊은 염원을 담은 조형물

이것을 마지막으로 오늘 바리 종료

복귀

하다가 오늘 해풍 맞았으니 샤워좀 시킴

이건 아까 경주 해변갔을때 찍은건데 해무가 엄청낀게 신기해서 찍음

끼울데가 없어서 여기 끼움 ㅠ

집오는데 또 어떤 r차 탄 형아들이랑 인사하고 무복색스

재밌는 하루였다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