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린이라 잘 모르는데 아무튼 오토바이 엔진에서 뻗어나오는 배기통까지 이어지는

그 파이프 뭐라고하죠?

그거!! 거기다가

내연 스프레이좀 뿌려볼까~~ 싶어서 쿠팡을 뒤적뒤적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뿌리는 실리콘 스프레이가 있어서 그냥 무턱대고 사서 뿌려봤습니다

마침 비오는 날이었고요 ^ ^/

세차한지 하루만에 비가오는 날이었어요

승질머리 드럽게 급하죠 비가 잠깐 그친 그 틈을 타서 병원도 다녀와야했고 해서

가는길에 공원에 세워두고 뿌리기 시작했지요

처음뿌려보는거라서

이게 맞나 싶기도하면서 그냥 카울하고 라이트 플라스틱이나 고무 있을법한곳

여기저기 뿌려주었죠

조금 후에 몇방울 툭툭 하길래 병원 갔다가 나오는데 물폭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틀 후..

비가 이젠 더 안올거같아서 세차하고 물기 잘 말려서 다시 한번 뿌려봐야지... 하고 나왔는데

오토바이가 물에 젖은것처럼 선명한 빨간색 선명한 검은색.. 그 특유의 물에 젖었을때 나오는 색감 같은 진한 색상!!!

세차할려고 했는데 너무 꺠끗하더라고요!!?!?

와씨.. 그래서

세차해줬읍니다 예..!

그리고 밤바리 부릉부릉 하고 돌아다니다가 집근처 근린공원가서 걷고뛰고 1시간 넘게 운동하고 내려와서

오토바이 물기가 없길래 실리콘 스프레이를 신나게 뿌려주었죠

와.. 확실히 1만2천원 짜리라서 그런지.. 뭔지몰라도 (처음써봄)

광택이 아주그냥..카울 색하고 라이트가 어우 반짝반짝한것이

물에 젖어있는듯한 진한 색을띄면서 너무 깔끔한거죠

바퀴도 뿌리고 휠에도 뿌리고 엑셀빼고 앵간한곳은 다뿌린거같네요

백미러까지 백미러 뒤까지 아주 구석구석 꼼꼼히

그렇게 420ml를 거의다 썼네요 왠지 좋을거같아서 1개 구매 더해놔서 집에 모셔저있어서

마음이 든든한 하루였읍니다

끗!!

아! 내연스프레이 잘뿌렸읍니다 근데 무광이라 좀 그렇네요 어짜피 그 ..뭐라고하죠?아무튼 엔진에서

뻗어나와서 배기통까지 이어주는

그 파이프 거기만 뿌려줄거여서.. 상관은없지만요 ㅋ

아무튼 뿌리는 실리콘 나름 좋네요 몇개월이나 지속되려나요~

진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