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년동안 무이자 카드 할부 박은거 다 완납 끝냄.

2년동안 할부로 바이크 타면서 느낀점이 꽤 있었음.

돈 모잘라서 대출이나 마이카 받고 바이크타도 괜찮겠지 하는데

직접 겪어보니까 매달 고정지출이 20~30인데

고정지출이 다른 생활비랑 쌓이고 쌓이면 적금도 못 하게 되고

돈 쪼들려서 바리 나가도 기름값 걱정 맛집 가격 부담 씨게 옴

마음 편하게 바리나가고 맛집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기름 채우고 

1박 2일 투어도 가고 이래야하는데

돈 없는데 대출 박아버리면 저 부담때문에 마음 편하게 못 즐김

그래서 점점 취미가 취미가 아니게 되어버림.

취미는 진짜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진짜 취미 생활이 가능한 것 같음

만약 대출이나 마이카 알아보고 있으면 잘 생각해보길 권장함.

본인이 생각하는 대출 가능 기준은

적어도 대출 하기 전과 동일하게 적금을 넣고도 생활비가 여유있게 남을 정도는 되어야 

이정도 수준은 되어야 마이카 하면서도 취미 생활 즐기기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