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서 여치니랑[ 마누라(진) ] 집 거실 소파에서 딩굴딩굴 거리다가

오늘 어디갈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양평!! 이라는 결론이 나왔다.양평이면 뭐다? 두물머리!!걍 생각없이 갔다


여치니가 네발이 키 챙기길래 아서라!!! 주말에는 관광지마다 네발이가 가득한걸 아직도 모르느냐????라고 호통치니그녀왈 "예. 그럼 두발이 운전 잘 부탁하옵니다!!"


야옹시에서 두물머리 입구까진 무난하게 갔다.


근데 5백미터 남겨두고 네발이들이 아예 정지중이었음 ㅆㅂ.차간간격 도저히 안나와서 아오 ㅆㅄㅂ 혼잣말 하다가 반대쪽에 차가 안올때 걍 앞으로 질러서 입구앞 주차!!!!


최근에 액션캠도 질러버렸거든?DJI 액션 5!!!근데 오두바이는 역시 헬멧 주댕이 마운트가 최고더라.그 마운트를 안샀음. ㅆㅂ.나머지는 다 있음. 쇼티손잡이, 확장로드, 목걸이마운트, 실리콘고무 마운트.액션5 존나 좋다!! 꼭 사라!! 개추 강추!!!!


역시 주말이라 사람 개많았다.아무튼 두물머리에서 그녀와 손잡고 산책도 하고 핫도그도 먹고 꽁냥꽁냥 하고


드론 날리기 좋은 사람이 그나마 없는 공터 발견해서 드론을 날려봤다.




베리베리 뷰티풀하고 아름다운 두물머리의 풍경!!!!

이하 나머지 풍경사진!!물론 동영상도 있는데 오늘은 도저히 편집할 시간 없어서 다음에 편집할것임













이하, 서울방향 도로의 개쩌는 네발이들의 행렬 ㅆㅂ......















드론 신나게 실컷 날리고 배가 고파서양수리에 있는 어느 식당 들어가서막국수 곱배기 2그릇 + 꿩고기 만두 2그릇을 둘이서 쳐묵쳐묵 했음!!!
나는 좀만 많이 먹어도 살이 쪄서 운동 더 빡세게 하고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비중 늘리고 소식중인데현재 키 180, 체중 85 ㅠㅠ
그녀는 여전히 날씬한게 경이로울 따름임 ㅠㅠ키 165, 체중 55
설마 30중반과 20중반의 차이인가??나는 늙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한건가?ㅠㅠ


남양주 운길산역 쪽에 수종사 라는 풍경 개쩌는 절이 있거든??그녀가 거길 가고 싶다고 애처럼 떼쓰는걸 난 또 호통쳤음."이런!!!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걸 잊었느냐!!! 우리는 지금당장 출발해야 하느니라!! 네발이 존나 몇십킬로 막히고 있을지 모른다!! 얼른 올라 타거라!!"
텐덤시킨 상태에서 갓길 차간 해가며 하얗게 불태워서 야옹시 집에 도착하였다.
출발할땐 네비에는 3시간???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나의 운전능력으로 약 75킬로 1시간 반 걸렸다!
ㅁㅌㅊ임???















































































오랜만에 행님 왔다 ㅎㅎ잘지냈냐 게이들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