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토바이로 애기부리 낙점 후에 계속 보다가 하나 바이크 물어서 거래 성공.

집도 멀지 않고, 마음이 급해서 폐지 대신, 바로 차량사업소에서 명의이전해달라고 요구함. 전 차주분께는 감사함.

50cc 비노 이후로는 처음 바이크 몰아보는거지만, 어찌어찌 시동 안 꺼뜨리고 집 도착함.

하지만 기어 다운때마다 울컥거림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조금 더 적절한 변속 타이밍 찾아 볼 것.

중간에 시동 한 번 꺼먹었고, 출발시 몇 번 울컥거렸지만 부적 붙여놔서 그런지 빵빵 한 차는 한 대도 없었음. 아직 대한민국은 살 만했음.

3000rpm마다 기어 올렸는데, 그 정도로는 안 해도 되는것 같아서 담 운행때 5000rpm으로 도전해 볼 것.

한 번도 안 넘어뜨리고 왔지만, 집 앞에서 메인 스탠드 세워볼꺼라고 지랄지랄하다가 한 번 꿍함.... 비노보다 개 무거운데 이거 메인스탠드 어케 세우는거임? ㅠ

체중 올려도 안세워지던데 아직 요령 부족인듯... 좀 더 연습해 봐야할 듯.

그냥 폐차때까지 귀속 됐다고 생각하고 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