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 안 에다 껴입을 생각을 좀 지워야함

물론 안 에다 입으면 좋은데 사실 크게 의미있지는 않음

보온도 타이트하게 붙은 공기층이면 보온 효과가 크지 않기도 하고

오토바이 장비 특성상 딱 맞게 입어야 보호효과가 있는데 보온 잡겠다고 크게 입으면 안다칠려고 장비차는것인데 큰 의미가 없음
그럴때는 빅사이즈 외투를 입는게 나음, 본인은 미식축구할때라 미식축구 외투 사서 입고 타고 다님

2, 자켓과 바지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의외로 겨울철 오토바이 오래타는데 매우 치명적임
장비들 특징이 나는 사타구니까지 내려와서 몸통의 바람을 막아주는 형태를 선호하는데 장비들은 대부분 허리라인에서 끊어지는게 많음 그냥 포기하고 큰사이즈 옷 하나 더 사서 사타구니까지 덮게 입는게 맞음 이 부분은 내복으로 극복 못하는 추위임
3. 신체 말단의 추위
손끝은 열선 그립이 매우 좋지만 겨울철엔 근본적으로 오토바이 컨트롤에서 가장 불쾌한건 바닥 그립 말고 신체 말단부위의 추위임, 발가락, 무릎(돌출되서 오래타면 추움) 손가락 등등의 추위를 잡는게 매우 큼, 특히 무릎이 가장 악질인데 무릎은 보호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위에 덮어도 큰 효과를 못느낌

본인은 보호대 쪽에 붙이는 얇은 핫팩으로 극복함
4. 하이바와 목 사이의 추위

생각보다 이거 간과하는 넘들이 많은데 이거 군장점에 파는 넥 워머(육군훈련소 목토시 형태) 사면 직빵으로 해결됨

날이 추워지는데 바갤럼이 바닥그립이 안잡혀서 뒤질지언정 추워 뒤지면 안되서 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