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꽃다운 귀염둥이 사촌 여동생(무려 16살 ㅎㄷㄷ)에게 생일선물로 준 거지 말입니다.
복식 및 무기 등 모든 소도구(?)들의 출처는 고구려 벽화에 근거 (강서묘, 안악2호분 등)

왼쪽에 배치된 사람들은 평범한 고구려인들 인물도(시종, 무용수, 상인)
왼쪽 아래 지나가는 군바리 3인은 실제 이런 단독군장(?)을 했을 것으로 확신(벽화 근거)
오른쪽의 궁전은 평양성의 태왕궁 \'안학궁\' 복원도 대충 옮겼고,
오른쪽 아래 성문은 안시성 복원도에서 따와서 그려 본 요동성 정문 (실제 추정높이 약 20~25m ㅎㄷㄷ)

주인공이 메고 있는 화살, 화살집(전통), 활(맥궁) 모두 복원품에 기초함.
주인공 복장은 벽화에 나온 귀부인의 복장 비스무리하게 그림.
주인공이 쓰고 있는 모자(절풍)은 원래 무사들이나 쓰는 건데, 걍 폼으로 얹어 봄.
주인공이 타고 있는 새는 그냥 삼족오 비스무리하게 그려 봄.

자자 CB훃 어쩔라미훃 이쯤에서 그림 보고 릴랙스 좀 하셈~ (보기 안 좋지 말입니다)

* 결론은 자기 자랑하고 싶다는 거 아닌가? (뜨끔)
   다음에 시간나면 바이크 관련 자작짤방 만들어 올리겠습니당~ ㅎ
   모두들 즐감! 그림 관련 질문&비판 언제든 환영!

* 사촌여동생이 좀 여린 애라서 이쁘게 서류봉투 포장한 거 뜯어볼 때 고맙다고 눈물 비치던데~
   와앙~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꽃다운 여자애의 눈물은 뿌듯하기도, 부담스럽기도 하더군영 ㄷㄷㄷ (모두들 여자 울리지 맙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