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처님 오신 날 이후 대하락을 보면

처음 가격 쭉 빠졌을 때는 거래량이 별로 없다가

본격적으로 가격이 다시 빠지기 시작한 후 하락 웨이브 1파, 2파, 3파가 나오고 나서야 반등이 나왔다.

다시 8천 찍은 후에 대하락 때는 신고점 찍었으니 조정 받을 때 됐지~ 다들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

2월달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충격으로 급락했지만 이것도 조정의 일환이라고 받아들이고

다시 비트코인 상승으로 1억 갈꺼라는 장미및 희망으로 존버를 해서 전쟁이 장기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회복세로 가던 상태였다.

뒤이어 터진 루나 사태 때도 큰일이다 큰일이다 말은 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금방 8천 갈껀데~ 하면서 존버 포지션을 지키니까 거래량이 큰 변화가 없다가,

하지만 곧이어 스테이블 코인들의 약점들이 드러나고 스테이킹 시스템상 꼼수 순환 대출 문제가 대두되어

전체적인 코인들의 신용도가 문제점으로 제기되니까 다시 가격 쭉 빠지기 하면서 거래량이 급속히 늘어나는 게 눈에 띄인다.

코인이 가진 자체적인 금융 신용도에 의문점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니

너도나도 빨리 처분하는 게 승자라는 그런 의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긴 시간 완만하게 빠지는 경우가 아니면 거래량이 확 변할 수 밖에 없는데

작년 부처님 오신날 빔 때도 그랬고 이번 대폭락도 하루만에 쭉쭉 빼버리니까 

거래량이 눈에 띄게 변할 수 밖에 없다. 파형상 아직 급락 큰 거 한 방 더 남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