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헷지수단이었다면
아니 하다못해 시장의 인식이 그렇게 받아들여졌다면
지금까지 증시 개박살 날때 코인은 거꾸로 개폭등했을텐데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이다 디지털 금이다 떠들어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증시랑 반대로 갔는데
그 예로 예전엔 증시 하락쎄게 온 날이면 증시자본 주식자본 코인에 유입된다는 빗갤 글도 많았는데
그래서 금이랑 비교하고 나스닥 차트는 보지도않았지

이 포지션이 유지됐다면
아마 지금쯤 역대급 가격이었지 않았을까


어쩌다 코인이 증시랑 커플링됐고
익명성 보장하면 국내 거래소에서는 상폐되고
자금세탁 개꿀 포지션 사실상 매장당하고
세금 존나 덕지덕지 붙고 국내는 과세 연기됐지만ㅋㅋ
중국은 튀고
채굴은 탄소 문제 생긴다고 맨날 까대고
인플레이션 헷지 얘기는 아예 보이지도 않아 요즘은ㅋㅋ
시장이 이미 위험투자자산군으로 인식해버림




하 유튜버들은 또는 이 시장에 있는 대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은
코인 시장이 발전하고있다 성장하고 있다 펀더멘탈은 여전하다
얘기하지만 이게 진짜 성장이 맞는걸까

기관이나 제3자의 개입없이 순수하게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추구하는게 비트코인의 펀더멘탈 아닌가
언젠가부터 규제들이 하나둘 생기더니
그 규제들이 필요하다 외치고
규제들이 하나씩 정립되가는걸 보고 성장이라고하고 발전한다고 시장에서 받아들이는게 이게 맞나 싶다


규제를 받는다는거 자체가 이미 탈중앙화가 아니지 않나



하긴 진짜 펀더멘탈대로면 너무 무법지대에 스캠판이 훨씬 판쳤겠지 지금보다
그리고 자본시장으로 인정조차 안해줬겠지


성장이 맞나 싶다
처음 코인을 알았을땐 분명 엄청난 혁신에 뭔가 새로운 개혁마냥 충격적인 쇼크를 받았었는데
곰곰히 요즘 코인에 대한 인식, 상황을 생각해보면
내가 처음 쇼크받던 그 매력있는 코인들이 맞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