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라 뭐 말할친구도없고해서 글쓴다.
내가 돈잃어야 너네가 버는것도 잘 알고있어 ㅎㅎ
그래서 내가 쓰는글은 너네한테 호재일거다.

나이25이고 아직 군대는 못갔다..
안갔다는게 맞는거지 지금은 선생님된지 딱 7개월차네
빚만 3천이다~
내가 도박해놓고 누굴탓하겠냐만 이번 3월달 첫월급받고 비트토렌트에 재미로100만원 넣어보고 110만원됐었을때 그만했어야되는데 욕심부려서 돈3천 대출땡긴거 다날리고 이거남았네 ㅎㅎ,,
솔직히 인생에 뚜렸한 목표도없고 그냥 남들 다사는 차한대 뽑아보고 싶어서 이 미친짓을 해왔다.. 다 끝내놓고 보니까 내가 더 한심하네..
갚을수야있겠지 나이30쯤까지 꼬박꼬박 받는 월급 박으면 근데 내가 대충 계산해보니 나이30돼도 모아둔돈하나없이 갓 제대한 사회초년생이더라 금전적으로는..
꿈은 이뤘다고 생각한다 난 꼭 내제자들한테 상냥하고 인기많은 선생님 돼보는게 꿈이였고든
근데 그만할까 고민중이다..ㅎㅎ 세상탓하고 이런거아니야 그냥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다..
사실 사는게 의미가있나싶어서

두서가없네 재미도없고 멍하다그냥~ 그냥 지금이라도 그만하고 보험금 부모님 드리는게 괜찮은 선택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