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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급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JPG
https://www.youtube.com/watch?v=gol5dFrv4Ao2015년 여름 오키나와 전투 70주년을 맞이해 미국 하와이주 진주만에 있는 전함 미주리 기념관에서 가미카제 기념회가 열렸다. 이 역사적인 전시를 통해 미국과 일본 양국은 굳건히 함께 서서 화해와 상호 이해의 정신으로 그 과거를 돌아볼 기회를 얻었다. 그중에서도 특공 대원들의 편지에 미국인들은 관심을 가졌고 특히 한 파일럿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대학생이 마주한 현실과 일본제국의 군국주의를 비난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우에하라 료지》 1922년 9월 27일 생 - 1945년 5월 11일 사망 나가노현 이케다마치에서 태어난 우에하라는 1942년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에 진학했지만 재학중 징병유예제도의 정지로 인하여 학도병으로 출진하여 대학을 앞당겨 졸업했다. 1943년 12월 1일에 육군에 배속되어 보병 제 50연대에 있다가 제 2기 특별조종견습사관으로 선발되어 조종훈련을 받고 1944년에 쿠마가야 육군비행학교를 졸업했다. 이시점에 그는 일본제국이 패할것이라고 확신했지만 동시에 생명을 바쳐 싸우려는 결의도 하고 있었다 . 1945년 3월 6일 특공 자원자를 모집할때, 우에하라는 함께 훈련하고 있던 80명의 탑승원과 특공에 지원했다. (출격직전 군가를 부르는 모습 왼쪽 3번째) 기쿠스이(菊水) 6호 작전이 발령된 1945년 5월 11일 오전 6시 15분에 육군특별공격대 제 56 신부(振武)대 대원으로 3식 전투기 히엔(飛燕)에 올라 치란 기지에서 출격한 우에하라는 약 3시간 후 오키나와에서 미해군 제58기동부대에 돌입하다가 전사했다. 향년 22세. 그가 남긴 편지들과 소감(所感)이라는 출격전야에 쓴 유서는 전쟁 후에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여전히 일본의 전쟁문학 작품의 걸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쟁 후 고향에 기념비가 건립되었고 2022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아즈미노시에서 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모교 게이오기주쿠대학, 히요시 캠퍼스 제1교사(현재 고등학교)에는 태평양전쟁 당시 학생들의 수기가 보관되어 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leeloo고정닉
동성광산 갔다온 후기 (별거없음)(스압)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99922&no=6061&page=3 ㅈㄴ 거대한 폐가 시설 찾음 - 폐가 마이너 갤러리여기 카카오맵 2008년 항공사진에서도 이미 지붕 다 날아간 폐허임. 특이한건 건물이 꽤나 많고 중간에 건물은 목욕탕인지 뭔지 굴뚝이 꽤 크게 있다. 과거에 군부대였을까?? - dc official Appgall.dcinside.com위 링크에 갤러가 발견해낸 동성광산 갔다 왔음.위의 80년대 지도에 희미하게 보이는 길을현재 위성지도에 겹쳐 길을 그려서 지도를 만들었음.출발 지점에 차를 대고 빨간색 점선 길로 따라감출발 지점에서 뒤 돌아보면 버스 정류장이 보임정류장에서 본 입구 사진.여기서 길을 첨에 잘못 들어서 개고생함 진짜나중에 봤더니 길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음.암튼 저 노랑색 선 방향으로 올라갔음올라가는데 걍 등산로처럼 걷기 편한거임그래서 생각보다 좆밥이노 ㅋㅋ 라고 생각하면서 올라감근데 점점 길이 희미해지더니길이 ㅇㅈㄹ로 변함 ㅋㅋ 길 흔적이 없어짐.인터넷은 잘 터지더라. 그래서 걍 네이버지도 위성으로 보면서 방향 맞춰서 감.열심히 가다 보니 드디어 저기 노랑색 동그라미 쪽 건물 발견근데 넝쿨이 너무 우거져서 못 들어감.. 좀 더 내려가 보기로 함 이런 광경이 펼쳐짐. 자갈로 된 낭떠러지임. 사진에는 별로 안 위험해 보이지만 ㅈㄴ 아찔했음 아마 광산이 동굴이 있던 자리인 듯.위성지도에서 저 노랑색 표시된 곳임. 사진은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찍었음.그리고 좀 더 이동했음.드디어 전체적인 부지 모습이 보임.근데 넝쿨과 나무, 풀로 뒤덮혀서 시설의 흔적이 보이지 않음.그리고 저곳까지 풀이 너무 많아 갈 수가 없었음.풀과 넝쿨이 내 키만큼 자라서 길을 막고 있음.길의 흔적 또한 전혀 보이지 않음. 아쉽지만 뒤질까봐 ㄹㅇ 저기까지 내려가진 못함.아쉬운대로 옆에 건물이 보이길래 가 봤음. (아래 사진)풀을 헤치고 겨우 건물 내부 들어가봄.물건은 없고, 건물도 지붕 다 내려앉고 덩쿨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봄.샷시 없고 페인트칠 안되어있고 콘크리트 덩어리만 있음.동물 뼈랑 병 같은 쓰레기 몇 개만 남아있을 뿐임.철거 열심히 한 듯.저 건물은 분리형 원룸처럼 생겼음. 기숙사나 사택처럼 보였음.비까지 와서 분위기는 좆됐었음.나무넝쿨 ㅅㅂ 머리카락처럼 생겨서 오싹하더라.<다녀온 소감>저 곳을 발견해준 갤러 덕분에 재밌는 경험 했지만방문 추천하진 않음. 일단 등산로가 아니라서 개 위험함.전지가위나 낫 필수로 들고 가야됨. 나뭇가지, 풀, 넝쿨 헤치고, 자르면서 겨우 갔음.풀, 넝쿨, 나뭇가지 때문에 허리 숙이고 가야 해서 너무 힘들었음.풀, 넝쿨, 나뭇가지가 계속 내 뺨을 때림 ㅋㅋ그리고 나무넝쿨이 계속 내 발에 걸려서 15번 넘게 넘어질뻔함.풀이 너무 많아서 뱀 밟을 수도 있음.도착해서도 고생한 만큼 볼거리가 없음.남아 있는 건물이나 흔적은 더 있을 것 같은데 풀과 넝쿨이 너무 많아서 사람 접근이 힘듬.폐광 된지 40년정도 된 것 같은데, 40년만 지나도 저렇게 자연에 뒤덮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했음.탐험기 끝------------------------------------------------------------------------------------------------------------------------------------여담으로 오늘 탐험을 함께한 친구들을 소개함<국산 프로월드컵 등산화>이새끼는 예전 백패킹 갈 때 집에서 신발을 짝짝이로 잘못 신고 나와서'동네 마트에서 급하게 산 2만원짜리 등산화임오늘 길이 매우 험했는데도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함.<테무에서 산 3천원짜리 바지>3천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찢어지지 않고 훌륭하게 임무완수해줌.<일제 접이식 우산>이새끼가 진짜 미친놈임2년전에 일본갔을 때 편의점에서 산 만 오천원짜리 우산임풀과 나뭇가지가 너무 많아서이 우산 펼쳐서 나뭇가지 헤치면서 돌격함.나는 우산 망가질거 각오 했었음.근데 구멍 하나 안났음.또한 우산 살 부러진 곳 하나 없음진짜 미친놈임 개튼튼함 ㅆㅅㅌㅊ
작성자 : 김애1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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