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엔비디아 신기술나올줄 알고 한껏 업된 투자자들이 뚜껑열어보고 대거 급실망하면서

기술관련 주식이 떡락하고 코인도 그 기술의 일부인지라 같이 뚜드러 맞으면서 특히 알트 하락이 두드러짐

수면투자한 코인까지 반토막이 터졌다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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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뉴욕 증시가 7일(현지시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나스닥종합지수는 1.89% 급락했다. 엔비디아의 신기술 발표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6%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5천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5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으나, 투자자들은 블랙웰과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 루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실망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도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또한, 미국 서비스업 업황 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물가 지수가 급등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졌고, 국채금리가 상승해 기술주 매도세가 강화됐다. 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가격 지수는 64.4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8.20포인트 하락한 42,528.36에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66.35포인트 떨어진 5,909.03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업종별로 에너지와 의료건강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임의 소비재와 기술 업종이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