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에

주변 사람들 얘기좀 들어보고 내린 결론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옛날에 회사생활하면 그 일과의 일부분이 회사동료나 상사와 저녁에 술자리를 갖는게 으레 일상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문화가 없어지는 추세인거 같음

물론 구로디지털단지 같은 곳은 사람이 겁나 북적거리지만
거기는 회사가 많은것도 그렇지만 상권이 잘 다져진 곳이라 사람이 많다고 생각이 듬

구디나 가디역 근처같은 곳 말고

다른 회사가 어중간하게 있는 지역은

저녁에 직장 동료들과 간단하게 술마시고 저녁먹고 친목 다지는 문화가 이젠 거의 없음

지금은 직장동료들과의 친목이나 이런거 신경 별로 안쓰는 데다가 철저히 개인지향적인 성향으로 바뀐것도 있는거 같음

물론 규모가 꽤 큰 회사들은 아직도 당구장에 강제로 끌고다니고 술자리에 강제로 끌고 다니고 하지만

어중간한 규모의 다수의 회사들은 그런 문화자체가 없어지는 추세

사실 애매한 지역상권의 주 고객이 그 지역 회사원 이었던 골목들은 자연스레 저녁손님이 줄어들수 밖에 없고

그 손님들은 회사 동료가 아니라 지인들이나 동호회등 자신이 여가생활과 일과후 술자리를 좀더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대규모 상권으로 발길을 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