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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코스터에 대해 알아보자
인타민의 기종 이름이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셔틀 코스터가 아니면서 300피트~400피트, 혹은 91.44m~121.92m의 높이나 낙하 길이를 가지고 있는 코스터들을 지칭하는 기가 코스터. 시더 포인트에서 첫 기가코스터인 밀레니엄 포스를 개장한지 24년이 지난 현재에도 전 세계에 단 7대만 존재하며 현재 좋은 코스터를 평가하는 가장 큰 요인인 에어타임과도 거리가 멀지만 특유의 높이에서 오는 속도감과 어마어마한 크기로 인해 대부분 설치되어있는 공원에서 기함급으로 간주되는건 당연하고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코스터가 있다 하더라도 대기시간이 가장 긴 어트랙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음 그런 의미에서 이 글에서는 2024년 5월 기준 현존하는 기가코스터들과 그 특징에 대해 짤막하게 적어보려고 함. 1.Millenium Force - Cedar Point (2000.05.13~) 기종:Intamin - Giga Coaster 높이:94.5m 속도:149.7km/h 길이:2010.2m 곧 24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첫 기가 코스터. 코스터 전쟁이 한창일때 개장한 코스터답게 개장 당시 속도, 높이면에서 최고 기록을 가져가... 진 못했는데 그 이유는 3년전 같은 회사에서 만든 셔틀코스터인 Supernan:Escape from Krypton이 높이 126.5m(스트라타급), 속도 160.9km/h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상술한 슈퍼맨은 '셔틀' 코스터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더페어측은 이를 이용하여 밀레니엄 포스를 최초의 높이 300피트를 넘긴 풀서킷 롤러코스터, 즉 기가 코스터로 홍보한 결과 밀레니엄 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터 중 하나가 됨 https://youtu.be/MybcORGVkEU 솔직히 레이아웃은 20년이 지난 현재로썬 썩 좋다 할 수는 없는데 주로 오버뱅크턴과 거기서 오는 중력 가속도를 위주로 하는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기가코스터 특유의 속도감과 승차감 자체도 부드럽게 잘 유지시켜왔고 무엇보다 그 상징성 때문에 여전히 팬층이 매우 큰 코스터 중 하나임. 2.Steel Dragon 2000 - Nagasima Spa Land (2000.08.01~2003.08.23, 2006.09.02~) 기종:D.H.Morgan Manufacturing, Inc. - ? 높이:97m 속도:152.9km/h 길이:2479m 3개월만에 각도를 제외한 밀레니엄 포스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기가 코스터. 또한 현존하는 기가 코스터중 Red Force와 더불어 가장 이질적인 기가코스터라 할 수 있음. 이 코스터의 최대 의의는 현존하는 모든 코스터들 중 가장 긴 코스터라는 점. 이 점 하나만으로도 하쿠게이 이전 시골에 위치한 마니아들을 끌여모으기에는 충분한 요소라 할 수 있겠지? 그러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낮아 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https://youtu.be/6i029YzIKu0 그 이유는 기존 모건사의 하이퍼 코스터를 단순히 키운듯한 레이아웃 때문임. D.H.Morgan이 Phantom's Revenge 같은 예시가 있어 코스터를 전혀 못 만드는 회사는 아니라는건 알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레이아웃이 너무 단순함. 에어타임힐 - 에어타임힐 - 긴 헬릭스 다음에 잠깐 브레이크 잡고 작은 에어타임힐 7번이라는 레이아웃이니까. 심지어 에어타임 역시 Floater라 에어타임힐 위주의 레이아웃인 코스터인걸 감안하면 더 아쉽고 또한 2013년에 B&M에서 쓰이는 하이퍼 코스터 차량으로 변경을 했는데 승차감은 좋아졌지만 진동이 심해진것도 저평가에 한몫한거 같음. 이건 여담인데 헬릭스로 이어지는 두번째 카멜백 높이가 64m로 드라켄보다 높은데다 내진 설계때문에 가장 비싼 기가코스터가 됐다는 점에서 알 수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상상 이상으로 웅장함. 같은 공원에 있는 하쿠게이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얘도 예뻐서 보는거 자체로도 기분 좋더라 3.Project 305 - Kings Dominion (2010.04.02.~) 기종:Intamin - Giga Coaster 높이:93m 속도:144.8km/h 길이:1554.5m 舊 Intimidator 305, 혹은 i305로 알려진 Fury 325와 더불어 기가 코스터중에서도 특히 평가가 좋은 코스터. 또한 인타민이 트랙을 트러스 구조에서 지금의 형태로 바꾼 첫 코스터라 할 수 있음 위에서 기가 코스터들이 '대부분' 줄이 그 공원 내에서 가장 길 가능성이 높다 했지? 근데 얘는 반대다. https://youtu.be/BMsCxLsmHmE i305는 이전까지의 기가 코스터와는 반대로 높이 10m 내외에서 빠른 턴을 중심으로 하는 레이아웃을 하고 있는것 자체로도 일반 대중들이 감당하긴 살짝 버거운데 특히 첫 하강 직후 이어지는 악명높은 헬릭스 구간에서 거의 대부분 그레이아웃은 물론 블랙 아웃이 일어나는데 사실 블랙아웃 자체는 솔직히 레드아웃과 비교하면 매우 안전한 편에 속함. 문제는 가뜩이나 빡쎈 레이아웃을 가진 코스터에서 처음부터 블랙아웃이 와 당황하는 민간인들이 그걸 알겠냐...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받는 평가와는 반대로 대중들에겐 좋지 않은 소문이 퍼져 project 305로 바뀌며 리프트 힐이 더 느려진 현재까지도 줄이 매우 짧은, 다시 말해 투자 기대값을 만족시키지 못한 실패한 코스터가 되었고 시더 포인트의 Shoot the Rapids의 대실패와 더불어 시더페어가 인타민을 손절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되어버림. 4.Leviathan - Canada's Wonderland (2012.05.06~) 기종:Bolliger & Mabillard - Hyper Coaster 높이:93.3m 속도:148.1km/h 길이:1672.1m 캐나다에 있는 기가 코스터. 그리고 북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기가코스터 중 유일하게 미국에 없는 기가코스터임 물론 Canada's Wonderland 역시 시더페어 소속이긴 한데 https://youtu.be/lBmwckH1SxI사실 내가 이 코스터에 대한 많은 관심이 없어서 레이아웃에 대해 쓸 말은 터널을 이용해 높이와 하강 길이가 같다는 점 외에는 없음. ㅈㅅ 그도 그럴게 POV보면 딱 평소 B&M이 제작해 오던 하이퍼코스터 체급만 키운거 같이 생겼는데 진짜 그거 가지고 떠드는게 가능은 함? 그러나 이 코스터의 최대 의의는 인타민을 손절친 시더페어측이 여전히 기가 코스터로 고객 유치에 대한 미련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기가 코스터 시장 역시 B&M으로 넘어갔다는데 있어. 그리고 이 결정을 후회하지 말라는 듯이 B&M은 3년후 시더페어측에 엄청난 선물을 주게 됨. 5.Fury 325 - Carowinds (2015.03.28) 기종:Bolliger & Mabillard - Hyper Coaster 높이:99.1m 속도:152.9km/h 길이:2012.3m 현재 기가 코스터뿐만 아니라 B&M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좋은 코스터. https://youtu.be/mCBZBXKfUQA 거의 15년간 가장 높은 리프트 힐을 가지고 있었던 스틸 드래곤 2000의 기록을 깨버렸을 뿐만 아니라 B&M의 다른 기가 코스터들, 혹은 하이퍼 코스터와 비교했을때도 측면 관성을 위주로 한 상당히 이질적인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기가 코스터 특유의 속도감과 B&M 특유의 직관적인 레이아웃 구성, 그리고 편하고 부드러운 탑승감이 합쳐져 대중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상술한 Project 305 이상의 평가를 받는 유일한 기가 코스터야. 그러나 2023년 이 코스터의 지지대에 균열이 발생하는 찐빠가 일어나는데 다행히 인명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발견되어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통념과는 달리 오히려 금이 갔을때 더 부드러웠다는 증언이 있을만큼 안정성은 역시 B&M임을 되돌아보게 만들었으니 어찌 기합이 아니겠는가! 라이라이차차차! 참고로 현재는 수리했으니 안심하고 타도 됨 6.Red Force - Ferrari Land (2017.04.07~) 기종:Intamin - LSM Launch Coaster 높이:112m 속도:180km/h 길이:880m 7년전에 왔던 인타민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사실 가장 높고 빠른거보다도 가장 이질적인 기가 코스터라 할 수 있는데 발진은 둘째치고 기존 탑스릴 드래그스터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가진, 단 한방으로 승부하는 기가코스터이기 때문임. https://youtu.be/6PhKh8DMWhk 물론 내려갈때 하트라인을 그리지않고 수직으로 떨어진다는 차이는 있지만 딱히 설명할것도 없으니까 넘어감. 참고로 기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압발진이 아닌 LSM을 사용하는데 속도나 높이가 워낙 어마어마해서 LIM보다 전력을 덜 처먹는 LSM이라 해도 한번 발진할때마다 4메가와트씩 처먹음. 7.Orion - Kings Island (2020.07.02~) 기종:Bolliger & Mabillard - Hyper Coaster 높이:87.5m 속도:146.5km/h 길이:1621.8m 일단은 마지막으로 건설된 기가 코스터. 왜 일단은 이냐고? 높이를 보면 300피트가 안됨. 근데 낙하 높이가 300피트를 충족하기 때문에 보통 얘까진 기가로 쳐줌. https://youtu.be/UP1M5vOkkxs 퓨리 이후에 나왔지만 오히려 더 퇴보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레이아웃도 레비아탄 스타일로 돌아간데다 10년전에 지어진 i305보다 진동이 심하다는 평가가 많음. 그래서 얘도 딱히 별 설명할거리는 없다. 다만 꽤나 흥미로운 코스터인건 확실한데 과대평가됐다랑 과소평가됐다는 평가가 둘 다 존재하기 때문임. 물론 난 안 타봐서 몰?루 귀찮아서 마지막에 대충 찍싸고 끝냈다 피드백 받음
작성자 : Testify고정닉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jpg
오늘 mbc에서 단독 보도로 나온 내용인데 연속 3개 보도 내용의 9분짜리 단독 특집 뉴스 보도 영상 총정리함 악질적이고 참혹하기까지 했던 디지털 집단 성범죄, 'N번방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한 대학에서 집단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서울대'에서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0명에 육박하고 체포된 피의자도 여러 명인데 모두, 서울대생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연속 보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A씨는 영화예매 정보를 얻기 위해 휴대폰에 텔레그램 앱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휴대폰에서 알림음이 쉴 새 없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쏟아져 들어온 건 수십 개의 음란 사진과 동영상들.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A씨 자신이었습니다. A씨 얼굴을 다른 여성의 몸에 붙여 조작하고, 이를 이용해 음란행위를 한 거였습니다. 조작된 음란물은 A씨의 이름, 나이와 함께 단체방에도 퍼뜨려졌고, 단체방 참가자들은 '이번 시즌 먹잇감'이라고 A씨를 성적으로 조롱하며 성폭력에 동참했습니다. 가해자는 이렇게 장기간 이뤄진 성폭력 상황들을 캡처해 다시 A씨에게 전송했고 응답을 요구하며 성적으로 압박했습니다. A씨가 경찰서로 달려간 뒤에도 성적인 조롱과 압박은 세 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뒤이어 보내온 메시지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가해자가 주변에 있다는 거였습니다. 충격과 공포에 떨던 A씨는 몇 달 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같은 학과에 똑같은 피해자들이 더 있는 거였습니다. 가해자가 유포한 조작된 음란물들을 통해 확인된 피해자는 스무 명에 육박했습니다. 모두 서울대 여학생이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2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에도 버젓이 범행을 계속해온 가해자는 결국 지난 달 3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신원이 드러난 가해자는 40살 박 모 씨. A씨의 같은 학과 선배인 박 씨는 학교를 10년 이상 다니면서 피해자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의 혐의를 인정하고 구속기소됐습니다. 관련 혐의로 체포된 다른 두 명도 모두 서울대 출신 남성입니다. 서울경찰청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핵심 피의자인 박 모 씨는 지능적으로 추적을 따돌리며 3년 넘게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5년 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이었는데요. 2년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박 씨가 요구한 '속옷'을 미끼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을 이용해 수십 명의 미성년자를 성착취한 n번방 사건을 파헤친 '추적단 불꽃'의 일원 원은지 씨. 현재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에서 활동 중인 원 씨를 재작년 여름 서울대 피해자들이 찾았습니다. 관련 자료를 전달받은 원 씨는 추적 끝에 가해자 박 씨의 텔레그램 대화방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신은 '음란물을 좋아하는 30대 남성'이라며 박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박 씨를 잡기 위해 끈질기게 대화를 이어가길 2년. 신원을 알아내기 위한 어떤 질문도, IP 추적을 위한 각종 기술적인 방법도 박 씨는 모두 피해갔습니다. 원 씨의 협조로 수사 중이던 경찰이 실수로 해당 대화방에 입장한 뒤 박 씨가 모든 상대를 차단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고심 끝에 과거 딱 한 번 대화를 나눴던 별도의 계정으로 접근해, 가까스로 박 씨와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하지만 박 씨의 태도는 달라져 있었습니다. 원 씨가 일방적으로 음란물을 받기만 하고 공유를 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반응을 보인 박 씨는 다시 조작된 음란물들을 보내오며 '가상 아내'의 속옷을 요구했습니다. 박 씨가 전달 장소로 지목한 곳은 바로 이곳, 서울대입구역이었습니다. 박 씨는 신분 노출을 우려한 듯 자신이 특정한 장소에 속옷을 놓고 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원 씨와 경찰은 가해자가 별도의 전달책을 쓸 것을 우려해, 두 차례에 걸쳐 속옷 전달을 진행하며 신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3일. 세 번째 전달에서도 같은 사람이 나오자 현장을 덮치면서, 수년간 이어져 온 박 씨의 성범죄도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 피해가 확인된 뒤, 핵심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지기까지 2년 반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텔레그램은 수사가 어렵다, 수사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경찰과 검찰이 모두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결국 재판이 열릴 수 있게 만든 건 끝까지 사건을 추적한 '피해자들'이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얼굴로 조작된 음란물이 쏟아져 들어오자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경찰서에 있는 와중에도 성적인 조롱과 압박이 계속됐지만, 경찰관이 해준 건 고소장을 쓰라는 얘기가 전부였습니다. 텔레그램이라 수사가 어렵고 지금 당장 해줄 게 없다는 말에 A씨는 고소장만 쓰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6개월 뒤,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어 수사를 중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고소를 진행한 또다른 피해자 역시 같은 결과를 받자 피해자들은 직접 가해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음란물 합성에 사용된 사진들은 모두 피해자들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사용했던 거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또, 일부 피해자는 사진을 바꿀 때마다 예전 프로필 기록은 지웠다는 점에서 오래 전부터 지켜본 사람으로 추정됐습니다. 피해자들이 각자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모아 추적했더니 딱 한 명이 겹쳤습니다. 피해자들과 서울대를 함께 다닌 남성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이 이 남성을 수사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지만, 경찰은 6개월 뒤 "혐의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사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포렌식으로도 관련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검찰을 찾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 다시 고검에 항고를 했지만 역시 결과는 기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원에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겨달라며 재정신청을 했습니다. 기각되는 비율이 99%가 넘어 인용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 서울고등법원은 혐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사건을 재판에 넘기는 것이 타당하다며 수사기관들의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결국 올해 해당 남성에 대한 재판이 열렸고,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핵심 피의자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https://youtu.be/rSqxxUXTkfU?si=f_r-SSRjVkA8j92f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2024.05.20/뉴스데스크/MBC)악질적이고 참혹하기까지 했던 디지털 집단 성범죄,'N번방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한 대학에서 집단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는데요.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서울대'에서였습니다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0명에 육박하고 체포된 피의자도 여러 명인데 모두, 서울대생이었습니다.이 ...youtu.be와... 진짜 대박 사건 터졌네 ㄹㅇ.... -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https://youtu.be/rSqxxUXTkfU?si=_qepiA0tAE1PderX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2024.05.20/뉴스데스크/MBC)악질적이고 참혹하기까지 했던 디지털 집단 성범죄,'N번방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한 대학에서 집단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는데요.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서울대'에서였습니다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0명에 육박하고 체포된 피의자도 여러 명인데 모두, 서울대생이었습니다.이 ...youtu.be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035_36515.html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악질적이고 참혹하기까지 했던 디지털 집단 성범죄, 'N번방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한 대학에서 집단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imnews.imbc.com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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