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촉촉 계약 만료됨

제발 방 먼저 구해놔라 최합 통보받고 실 출근까지 얼마 안 걸리니까

3공장 명촌빼고는 거의 다 양정 염포동에서 잡으면 될꺼임 난 구축은 싫어서 명촌으로 구함. 좋은 만큼 비싸더라

방 구하는 꿀팁은 없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구내버스나 자전거, 오토바이 이용하면 충분히 명촌에서도 방 잡을 수 있겠더라


5공장러 꿀팁

2직 출근 전에 시내버스 개 막히자나 2공장 정문 4공장 신전 이렇게 다 들리면 안그래도 도로 좁은데 신호도 길자늠

난 걍 124 133탔음 태화강역 다음 바로 선적장에서 내릴 수 있거든? 아산로는 해안문 전까진 신호 없어서 쭉쭉 달림

거기서 내려서 구내버스타고 내 부서 갔었음
아님 걍 명촌문가서 5겅장 직행가는 버스 타셈

버스 언제오는지 잘 알아보고 명촌갈지 해안문으로 갈지 판단

이것도 귀찮으면 성내 살면 됨

밥은 점심 1끼 저녁 1끼 먹는 거는 공짜고 점심에 2번 먹거나 저녁에 2번 먹으면 안 됨 그래서 정말 돈 없었을 때는 퇴근하고 다시 공장가서 밥 먹고 나왔음 경비가 따로 잡진 않더라 대신 바코드 찍고 드가야함

존나 미련하게 살았지만 굶는 것보단 낫잖아 쓸 사람들은 잘 쓰고

작업복도 다 주더라 신입들은 한 달정도 기다리면 받을 수 있을걸

어느 정도 회사다니면 세금 많이 떼기 시작하는 구간이 올거다 ㅈ같지만 어쩌겠노 연말정산 잘 알아보고 쓰자

2교대포인트는 쓸 곳이 그다지 안 보여서 말년에 월차 며칠정도 박은 뒤에 여행다님

보건센터에서 진료받는 거는 회사에서 지원나온다고 하니 아프면 ㄱㄱ하셈 난 ㅅㅂ 군병원생각하고 진료실 드갔는데 딱봐도 짬 높은 의사선생님 계셔서 잘 받고 나옴 꽤 괜춘하다

여기서 2직 퇴근버스타고 퇴근해야 하는 사람들 있을건데 주말에는 구내매점 안 여니까 미리미리 쟁여두셈

난 월욜에 미리 6장씩 사 놓고 다녔음 예전엔

암튼 끝났다 돈은 대충 쓸거 다 쓰고 실급이랑 퇴직금 받고나면 한 4천 안 모였을까

현촉 넣은 사람들은 붙길 빌고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만기까지 열심히 하고

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