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생산직 하기전에는 대형 식당들 홀서빙,주방 많이 했었고

사촌형이 건설회사 이사 였는데 거기가 천안삼성 협력업체여서 거기서도 일 많으면 반장님들 도와서 일하고 일없음 

하루종일 대차끌면서 사업장 전체 돌고 그랬음

생산직은 첨에 한온시스템에서 계약직 했었고 거기가 생산물량 젤 많이 뽑는곳이였음

다음은 엔진쪽으로 옮겼었는데 거기도 컨베이어 쉬지않고 도는곳이라 계속 바쁘게 조립해야함

거기서 몇년 하다가 

엔진쪽 시장도 별로 밝지않고 회사가 기술력도 없어서 

네임드 제약(식품)회사로 옮겼는데

품질부서로 왔음

근데 하는 일이 서류작업 깔짝하고, 2시간마다 공정 내려와서 샘플 빼고, 샘플뺀거 실험해서 결과값 올리고, 

중간중간 새로 배합하는거 있으면 검사,실험하고.. 거진 이게 다임

하는거 보면 실험 안하고 그냥 결과값 입력하기도 하고, 그냥 엑셀 숫자놀음하는거임

근데 지금 2주째 하고 있는데..(아직 배우는중)

너무 너무 지루해..... 너무 재미없어...... 일의 보람도 없고, 숫자놀음 하는거보면 저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물론 큰 문제가 없는선이긴 해..

나는 핸드폰도 웃대 정도만 많이 보고 그다지 많이 보는편은 아니거든...

그냥 일 나가기가 너무너무 싫어.... 몸은 정말 편하고 시간계산만 잘하면은 드라마나 예능 몰아 볼수도 있고 편한 곳이긴한데

난 너무 못버티겠어 지금...

나름 네임드라서 기본급 자체가 좀 높을줄 알았는데 기본급 자체가 뒤지게 낮아서 더 빡치는것도 있고..

사무실 사람들은 좋은곳 편한곳 왔다고 그러는데 난 1초도 거기서 못버티겠다

걍 한달내에 말하고 때려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