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랑 나 기억은 해주시넹..

제약회사인데..전엔 사무보조였다가 생산하러 가는거라

그 팀 사무직 과장이 면접 안보겠지 싶었는데

생산직도 사무직과장이 2차면접 본다네..
그래서 안될거 같기도.. ㅠ 후

그 팀 사무직 전체가 계약직한테 일절 관심 안주던 놈들..

스몰톡 ? 그딴거 1도 없음

뭐 취미가 뭐냐 드라마 뭐보냐 그런거 1도 없고

근데 사무직 지들끼리도 그런얘기 안함.. 삭막 그자체..
나야 극 i라서 호구조사 안하고 말도 안거니까 괜찮았는데
계약 막판 되니까 나한테 말 한마디 안해주고 책상 빼더라 ㅋ

아니 존나 10개월을 봤으면서
아 땡땡님 인턴 둘 들어오게 되서 자리가 없어서 컴퓨터 휴게실로 빼야될거 같다 밖에서 많이 도와주라고

이런말 시팔 어렵냐?… 존나 계약만료될때도

내가 연차소진때문에 오늘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아 그래? 그럼 이거 누구한테 시키지.

그게 끝 ㅋ
그때를 곱씹어보면 ㅈ같은 거 투성인데

어떻게 185만원 받고 일했지..
근데 거길 또 겨 들어가겠다고..
회사 실적 부진한거 같더니

전에 사람 50명씩 뽑고 했던거

이젠 12명 뽑는다네..?

에효..
진심 다시 가기 싫었는데..

이노텍 짤려서.. 본가 왔더니

이 회사만한데가 주변에 없는거.. ㅜ ㅠ

면접 찔러는 보자는 맘으로 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