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면서 느낀 점 적어본다.

1) 남한데 쉽게 부탁하는 사람.

특히, 자동차 탈 경우, "너 집가는방향인데 나 좀 내려다주라" 쉽게 말 한다.

웃긴 점은 항상 부탁하던 사람만 부탁하지. 멀쩡히 잘 타고 다니는 사람은 남에게 부탁하지않는다.

왜 집가는 방향이라고 쉽게 부탁하는 걸까? 그 사람이 택시기사 인건가?

나는 같은 방향이라고 하여도, 남에게 부탁 안 한다.

차라리 택시 불러서 갔으면 갔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택시비는 안 아깝냐? 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누군가에게 부탁을 한다면, 커피 한잔이라도 사주는 가격이나

택시타고 가는 가격이나 비슷하고, 내가 부탁을 했으면, 다음에 내가 또 들어줘야되기때문이다.

근데 웃긴게, 상대방 부탁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애들이 많다.

부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은 남의 부탁 잘들어주지않는다.

왜냐하면 자기가 피해보기때문이다. 정작, 본인은 남에게 부탁을 쉽게 잘하고,

내로남불같은 유형들이 많다. 그래서 믿고 걸러라.

2) 어디 놀러 간다고 하면 선물 부탁하는 사람.

어디 놀러간다고 하면 뭐 사와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도 좋은 사람이 아니다.

상대방은 실컷 여행스케줄이 있고, 기분좋게 놀러가는 건데,

꼭 한 두명씩은 눈치없이, 여행가면 뭐좀 사와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다.

여행 캐리어에 짐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가족선물 챙기는 것도 가득찬데,

진심 어디 놀러가는데 뭐 부탁 같은거 하지마라. 

그건 상대방이 편안하게 놀러가는 건데, 방해하는 행위다.

내가 한번 경험해봤던게, 대만 해외여행간다고하니,

대만 놀러가는데 펑리수 3개만 사와달라더라. 그거 짐 캐리어 억지로 쑤셔서 들고왔는데,

내가 그 가격받고, 운반하는 거 자체가 부담되고, 힘들더라.

다음엔 그냥 인터넷주문해서 시켜먹으라고 한다.

그 뒤로 해외갈때는 말 안하고 간다.

3) 통수 치는 사람.

말 앞뒤가 다른 사람과 술 좋아하고 정치 하려는 사람은 믿고 걸러라.

이야기 하는건 좋다.

근데 이야기 하면서 항상 쓸데없는 말이 오고가고 한다.

근데 그 자리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본인을 발전을 위한 시간을 쓰는게 현명하지않을까 싶다.

어차피 그런 자리 끼여봐야, 그 자리에 없으면 뒷담화 당하는거다.

남욕을 쉽게하는 사람들은 어딜가더라도 남욕을 쉽게하고,

남욕 자체를 안하는 사람들은 아예 안 한다.

구설수 없는 애들은 10년이 지나도 구설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