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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3화 - 관광지와 유적지(後) (사진수정중)
[시리즈] 마카오 여행 1화 - 개요 및 호텔 · 마카오 여행 1화 - 개요 및 호텔 · 마카오 여행 2화 - 관광지와 유적지(前) 망할... 내가 왜 이글을 쳐 적었는지 과거로 돌아가면 과거의 나를 말리고 싶다. 아무튼 끝을 보자. 이전에 관광지랑 유적지를 나눠서 설명한 이유를 적어놨는데 추가로 말하자면 앞으로 나올 관광지나 먹거리중 유적지랑 동선이 겹치는 곳이 있다 그걸 본인들이 하나하나 빼서 본인들의 일정과 동선으로 만들면 된다. 예를 들자면 세나도 광장에서 세인트폴 가는길에 '육포거리'가 있는데 육포 거리를 또 가고싶어 간다면 안말리겠지만 어차피 세인트폴 가는길에 육포뇸뇸하면서 지나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반데로 세나도 갔는데 카페 드 나타 안가면 다시나와야함 그런건 본인이 하나씩 위치보고 일정에 추가하기 바란다. (ㅅㅂ 나한테 코스짜달라하지마 안그래도 뽝치니까) 4. 관광지 1) 윈팰리스 분수쇼 시간별로 다른 주제의 음악과 퍼포먼스 최첨단 음향과 함께 화려한 조명 속에서 춤추는 물기둥과 물줄기를 볼 수 있는 '윈 팰리스' 호텔의 시그니처 분수쇼. 매시간 20-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시간에 따라 다른 주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 직후의 퍼포먼스가 특히 아름다워 인기가 많으며, 호텔에 있는 케이블 카 '스카이캡'을 이용하면 보다 색다르게 분수쇼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 12:00 - 18:00(30분 간격 진행) - 18:00 - 24:00(20분 간격 진행) 주소 MacauAv. da Nave Desp+ortiva, MO Avenida Da Nave Desportiva Cotai 2) 자이언트판다 파빌리온 여기 개 미쳤음,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물원이 우에노 동물원인데 70%가 판다 때문임 다 판다 보러와서 수시간을 기다려서 2분 보고나옴 에버랜드 푸바오맘충들 봐서 알거다 애새끼들 빽빽 악쓰고 맘충들 앰병나고 전세계에서 어떤 동물원을 가더라도 심지어 중국 본토 동물원가도 똑같음 최악 그 자체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판다있는 동물원이 파리날리는곳이 바로 여기임 매년가다보면 새끼 판다들 볼때도 있는데 그 정도까지 판다 마니아라면 에버랜드가느니 차라리 마카오 가라 마카오 이 동물원은 내가 가본 전세계 어떤 동물원보다더 적막하고 한산하고 심지어 판다 관람시간을 2시간이나 주는데 그거 지키던 말던 내 싸발려놈 오히려 사람이 너무 없어서 시간지나도 더 있어라는 눈치임 그리고 수차례 가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렛서팬더가 더 만족도가 높았음 원래도 귀여워서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생각보다 크고 오동통한 꼬리가 바로 앞에서 볼수있어 너무 좋았음 꼭 가라 두번가라 아 그리고 최근엔 완전 무료됐다더라 예전엔 20홍콩달러정도 냈었음 3) 마조문화촌 (媽祖文化村) 중국 남방 해양지역에서 성모로 모시는 신이라 해야하나... 남방에선 마조가 아니라 아마라고 부름 이게 아마라는 여신인데 아무튼 이게 입구가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 바로 옆임 위 자이언트판다 파빌리온 보일건데그 왼쪽에 빨간 동그라미에서 아마문화촌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음 파란 동그라미가 아마 문화촌인데 여기가 꼴로안 산임 생각보다 높다 ㄹㅇ 심지어 트레킹 코스도 있음 개인적으로 산 극혐하고 마누라도 걷는거 드럽게 못해서 올라갈땐 버스타고 내려올땐 걸어내려왔는데 트레킹 왜하는거냐? 아무튼 트레킹 좋아하는 놈들은 저기가면 좋음 그냥 셔틀버스타고 편안하게 다녀오는것도 좋음 정상에서보는 마카오 경관이 매우 좋음 문화촌 자체도 볼만함 관람시간 매일 9:00 ~ 18:00 웹사이트 www.a-ma.org.mo 4) 꼴로안 위 사진은 라르고 도 프레지덴떼 안또니오 라말류 이아네스, 한국말론 안토니오 라말류 대통령 광장임 포르투갈 대통령인데 과거에 방문하고 꼴로안 중앙광장 이름을 그렇게 명명함 대충 이렇게 생겼고 버스로도 올수있고 택시타고와도되는데 글쎄다... 일단 방향은 같아도 절대 자이언트 판다 랑 엮지말고 다른날에 하루 비워서 와라 판다는 아마문화촌이랑 같이 처리하는걸 추천함 왜냐면 그 두개는 묶어도 중간이 걷기도 불편하고 교통이 좋은편도 아님 그냥 여긴 따로 가는걸 추천함 여긴 진짜 두번 아니 세번가라 뭐가 갬성적이고 진짜 동네가 예쁨 난 여기 가면 자전거 빌려서 두바퀴 돌고옴 그냥 여긴 뭐고 저긴뭐고 다 설명할 필요가 없음 동네가 그냥 예쁨 ㅇㅇ 이렇게 볼것도 적당히 있고 적당히 걸어도되고 나처럼 자전거 빌려서 1번부터 쓩 다보고 카페나 식당가서 한잔하고 밥먹어도됨 여기 맛집도 많은게 차후에도 설명하겠지만 마카오 하면 뭐다? 에그타르트다 에그타르트 투탑인 로드스토우가 여깃다 ㅋㅋㅋ 이건 맛집소개때 자세하게 하는걸로 하고 그냥 조용한 마을인데 그 포르투갈 특유의 느낌이 있음 그렇다고 포르투갈은 아닌데 아무튼 뭔가뭔가 해서 난 골목 전부 쑤시고 다님 ㅋㅋㅋ 세인트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교회가 중앙이고 근처에 음식점과 시장이 분포되어있음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겉보기엔 작고 별볼일 없어 보이지만 일본 천주교 신자에겐 여기가 성지임 찾아보면 알겠지만 일본으로 포교보내던 천주교 신자들이나 신부들이 순교당했는데 그 성유물이 여기에 안치된적있어서 그럼 5) 베네시안 호텔 실내 운하 어... 이게 실내임 ㅇㅇ 이건 어.... 뭐라고 설명할수 없음 그냥 니가 직접 가서 저기서 곤돌라타보면 이 순서임 에이~ 햄~ 저 티나게 찌깐하게 저기만 저렇게 한구간만 해놨겠죠 ㅋㅋㅋ 응 아냐~ 곤돌라 다녀 ~ 아이 햄! 컨셉이겠죠 컨셉 ㅋㅋㅋ 응 아냐 사람 태우고 다녀 햄 ;;; 저 비싼거 아닌교;;;; 응 아냐 가서사도 인당 2만원이고 온라인예매해서 가면 13000원에도 사더라 라스베가스보다 확실히 마카오가 더 크고 잘되있는거 같음 곤돌라는 주간에만 하지만 심야에도 저렇게 낮의 베네치아처럼 해놔서 저녁에 마누라랑 산책삼아 자주 겉곤함 심지어 저 지역이 전부 쇼핑센터라고해야하나 아무튼 마카오는 면세지역이라 명품숍들이 쫙있음 마누라가 나 카지노할때 나한테 자꾸 뽀찌 뜯어가더니 나 돈 다 잃었을때 너 그럴줄 알았다 하면서 명품지갑 내밀더라 뽀찌왜이리 많이 뜯어가나 했더니 나 돈따고 있을때 쇽쇽 빼가서 내 지갑사준거였음 아직도 그 지갑 들고다님 저기서 산거임 ㅇㅇ 5) 파리지엥 에펠탑 라이트쇼 위 윈 카지노 분수쇼랑 비슷하다 보면됨 6) 마카오 스카이21 마카오에서 가장 고급이자 풍경이 가장 좋은 스카이라운지바임 여기 어중이떠중이 거지들도 ㅈㄴ 많아서 자리잘잡아야 하는데 딱봐고 알겠지만 거지석 준거지석 왕석 나눠져있음 3명이 가도 거지석 앉을수 있고 1명이가도 왕석 앉을수 있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왕석에서 대접받고 마셔라 그리고 저 메인테라스 가장 좋은 자리들은 전부 예약석이고 최소 얼마 시켜야 하는 자리라 부담되는데 컨시어지가 예약해주면 그딴거 없음 이전에 올린사진도 여기서 찍은거임 요사진 ㅇㅇ 난 언제나 혼자가도 테라스 큰자리 앉은데 어렵지 않음 콘레드 컨시어지 친구랑 친해서 알아서 예약해줌 ㅇㅇ 하 씨발 넌 힐튼 등급있고 친하니까 그렇지!!! 난 어케하라는거냐!!! ㅈㄴ 쉬움 추천호텔 컨시어지들이랑 친하게 지내라 위에 에그타르트 적어논거있지? 난 마누라꺼사면서 한 5박스 더 사서 컨시어지에 줌 니들 위해서 사왔어 ㅇㅇ 한 3일간 숙박하면서 친하게 지내 그럼 알아서 잘해줌 호텔리어도 같은 사람이다 한국인들은 특히 개줌마 개맘충들 개 진상이나 부리니 호텔리어들이 극혐하는거지 가서 길도 물어보고 친하게 지내 고맙다라고도하고 여행 다녀와서 호텔 복귀할때 야 니추천 최고더라 하면서 이거 맛있어서 너것도 사왔어 하면서 가져다줘라 어떤서비스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그냥 난 콘래드 호텔리어들이랑 다 친함 니들도 가서 3일이면 친해질수있음 그리고 웃으면서 나 여기 좋은자리 예약좀해주면 안되? 해봐라 웃으면서 해줌 저기서 술한잔 마시면 ㅈㄴ 왕된 느낌받음 주변 애들도 말걸어옴 그냥 풍광도 좋고 칵테일하나 시켜서 바닷바람에 폼잡고 사진 찍고오면됨 뭐 인생 별거 있습니까? 마셔 관광지 ㅅㅂ ㅈㄴ 많은데 이거 말고도 카트도있고 케이블카도 있고 집라인도 있고 나이트에 한국엔 없는 하드롹 카페에 각종공연에 중국 경극도 있고 일단 오케스트라부터 각종 별별행사 1년 내내 다 잡혀있음 그냥 어른들의 디즈니 랜드임 하나하나 설명하는것도 입아플 정도임 워터파크 ? 있어 카트 볼링 골프 카약 해변 다있음 심지어 챔-무도 있음 챔-무새끼도 마카오 가라고 알려주자면 마카오에 전설의 깜롱사우나라고있음 금룡사우나 이거 검색해보면 충격적일거다 이게 여기서부턴 젓갈이한테 물어보면 되는데 옥보단이라는 애로영화 시리즈가 있는데 그중 옥보단이 하도 유명해져서 짭이 나온적이 있음 그중 하나가 옥보단2012 : 천하애정비법 이라는 영화임 젓갈이한테 영화 소개해달라해라 여기 사우나가 그거임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사우나에서 아가씨들이 스트립쇼하고 난리난다함 챔-무가 좋아하는 챔-무사우나고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국적별로 다있음 중국 한국 여자가 가장 많다하더라 이게 웃긴게 콘래드나 파리지엥 베네시안 호텔 앞에 길 걷다보면 여자들이 남자 혼자 혹은 남자들끼리 걷고있으면 말걸어옴 이유가 세인트레지 파리지엥 베네시안 콘래드가 최고가 호텔인거 이년들도 다 알고 호텔 앞에서 본인 파는거임 언어 필요도 없음 한국여자 엄청 많음 우리 마누라 마카오에서 밤에 나 나갔다온다하면 바로 옷입고 팔장 꼭 낀다 ㅋㅋㅋ 자려고 누웠다가도 나 나갔다 올께 하면 바로 옷입음 ㅋㅋㅋ 귀엽 ㅋㅋㅋ 미국 라스베가스처럼 치안이 않좋은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좋아서 걱정은 없는데 즐기는 챔-무들에겐 즐거운 경험일거고 그렇거 싫어하는 애들한텐 눈살이 찌뿌려지는 그런거임 관광지 더 설명하기 귀찮다. 마카오 관광청 홈페이지 참고해라. 일주일씩 놀러가도 ㅈㄴ 재미있고 또 돌아다니게 되는 그런 곳임 안질림 https://www.macaotourism.gov.mo/ko/ 마카오정부관광청마카오는 뛰어난 관광자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문화유적들을 보존하고 있으며, 일년내내 달력을 가득 채우는 축제들이 가득한 특색있는 장소입니다.www.macaotourism.gov.mo 실베 거부합니다. 실베 등록시 지적재산권 침해로 청구 하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마카오 여행 4화 - 맛집 [시리즈] 마카오 여행 1화 - 개요 및 호텔 · 마카오 여행 1화 - 개요 및 호텔 · 마카오 여행 2화 - 관광지와 유적지(前) · 마카오 여행 3화 - 관광지와 유적지(後) (사진수정완료) 기왕 여기까지 온거 그냥 채념하고 하나씩 올려보자. 이번 편은 맛집 편이다. 마카오 맛집이라고 치면 나오는 그런 백종원 맛집 같이 검색만해도 나오는 집은 제외하고 니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급 레스토랑 기준으로 선별해봄 고급 레스토랑이지만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그런곳으로 선별함 그래도 마카온데 시작은 에그타르트임 ㅇㅇ 맛집 1. 마가렛 카페 나타 에그타르트 양대산맥이라 불리우는 곳이자 과거에는 이곳이 원탑이였다. 여기가 진짜 원탑이고 한국에 이 가게 이름 흉내내서 장사하는 집 많은데 그냥 죄다 사기꾼이라고 보면됨 한국에서 이 브랜드가 들어왔다며 마카오 본점에서 만든 가게내 뭐네 하고 가본적있는데 사기였고 얼마 안지나서 문닫음 이화여대앞 ㅇㅇ 한국에서 먹던 에그타르트는 그냥 전부 사기엇다 생각하면됨 이거 먹고 음 그저그런데 하면 그냥 에그타르트 앞으로 먹지마라 대충 파리바게트는 커녕 편의점 삼립빵먹어도 뭔차인지 모르는 막혀임 2.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이전에 말한 꼴로안에 이 본점이 있음 위 마가렛카페 나타는 로드스토우 주인장이랑 이혼한 전처가 만든가게고 여긴 당사자의 가게임 맛 똑같다 다르다 말이 많은데 난 나타가 더 맛있음 베네시안 호텔 쇼핑몰에 입접해있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따끈따끈하게 나온 본점의 에그타르트가 좋아서 꼴로안가면 꼭 사왔음 3. 윙레이 딤섬 (미슐랭 1스타) 여긴 아는 사람만 가는 가성비 미슐랭 원스타 맛집임 음식도 맛있고 음식점 자체도 매우 고급이라서 촌놈기죽일때 많이 가는데 여기 230MOP도 안함 한국돈 3만원 수준임 말그대로 딤섬 맛집인데 스프하나 시키면 딱 맞다 코스로 나오는 딤섬인대 6개 골라 시켜먹는데 양이 좀 적음 솔직히 그래서 스프하나 시키는게 국룰임 윈팰리스 분수쇼도 밥먹으면서 볼수있음 여기 저녁에 가면 ㅈㄴ 비쌈 걍 런치나 먹고와라 4. 처칠스 테이블 마카오 콘래드 조식당 그랜드오르빗이 처음 오픈했을때만해도 엄청난 고급스러움과 엄청난 대응으로 미슐랭 추천 식당까지도 갔지만 점점 그레이드가 떨어지더니 나중에는 홀리데이인 조식까지 받기시작하면서 17년부터 이미 콘래드 손님들은 가지 않게됨 이후로 바뀐 조식당이 처칠스 테이블임 에프터눈티는 2인 9만원 수준이고 조식당은 1인 10만원정도인데 온라인으로 조식권만 사는것도 있어서 싸게사면 6만원데에도 살수있음 서버들이 저렇게 생겼음 ㄹㅇ임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컨셉이고 마슐쇼도 해줌 심지어 과거에는 드림웍스 조식 쿵푸판다 조식등으로 올인이였는데 요즘에는 영국분위기로 밀고있음 음식도 굉장히 맛있고 특히 면요리와 죽요리 매우 추천함 조식에 면시키면 바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임 4. 마카오 디 에잇 (미슐랭3스타) 그랜드 리스보아 2층에 있는 딤섬 전문 레스토랑으로 10년간 미슐랭3스타임 이게 딤섬임, 니들이 상상하는 그 모든것 이상을 내어줌 미슐랭좀 다녀온사람은 다들 똑같이 하는 말이 미슐랭 1스타면 놀러가서 참고할만하고 미슐랭 2스타면 간김에 들러야할곳인데 미슐랭 3스타면 거길 가기위해 그곳을 여행가야한다는 말이 있음 니들이 죽을때까지 미슐랭 스타급 언제가볼거 같냐? 돈있다고 다 갈수있지가 않음 특히 서울 미슐랭은 서술랭이라고 구라등급이라고 말 ㅈㄴ 많음 그리고 내가 아는한 가장 저렴한 미슐랭 3스타임 저게 딤섬하나당 가격이긴한데 적당히 6개정도 시켜서 먹으면 7만원 정도면 먹을수 있음 심지어 리스보아 카지노 멤버십 만들어서 제시하면 5% 디스카운트 해줌 이외 7개정도 더 추천할 집이 있는데 더 이상 안올림 전에도 말했지만 맘충들이 개진상피워서 망한 식당이 한두곳이 아님 그중 하나가 그랜드오르빗임 난 차단박아서 아직도 활동하는지 잘 모르겠다만 우리갤에도 정신나간 맘충한마리 있잖냐? 내글 볼까 두려워서 좀 자제하고 싶음 그리고 위 맛집 추천한것들 기준이 니들이 평소에 못가볼 고급 음식점에 합리적인 가격인 곳만 골라 올림 그냥 보통 길거리가다 쳐먹을 맛집은 그냥 백종원 마카오 맛집 검색하면 블로그 맘충들이랑 블로그 븅신 허세년들 ㅈㄴ 많이 나옴 그딴건 그냥 네이버 검색하고 한번 들러보고 그런 먹거린 마카오에 넘치고 참 간김에 평생 한번 가볼가 말까한 음식점도 한번 경험해보기 바란 입장에서 가장 입문레벨이 낮은 곳으로만 선별해서 추천해봄 만약 누구 진짜로 마카오 가면 이외 음식점들도 개별 카톡으로 추천해줌 아니 맛집 적다보니 진짜 맘충진상으로 문닫은 음식점들이 나오니 무서워서 더 이상 못적겠음 실베 절대 거절합니다 실베 등록시 지적재산권 침해로 청구 하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くまがいなおき고정닉
일본의 최고존엄 건설사(1탄)-모리부동산의 처음과 끝(1),직찍 포함
모리부동산에 관련되서는 엄청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옆나라이야기라 관심없을거같아서 안썻었음근데 최근 글에 어떤 분이 모리부동산 짤막하게 소개한 글 다들 좋아하는거 같아서 각잡고 써봄1.평범한 부동산 회사였던 모리컴퍼니-하나의 신념으로 시작모리컴퍼니도 처음에는 여느 건설사와 다를게 없었음. 단순히 건물을 짓고, 임대하고, 분양하는 식으로 돈을 버는 회사였지. 하지만 모리컴퍼니의 1대 회장인 '모리 타이키치로'는 매우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이 신념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면서 굴지의 1위 기업이 되었다고 생각함.바로 부동산은 소유물이 아닌 '공공재'라는 것이처럼 모리회장은 부동산과 건물은 개인이 소유하면서도 그 권리나 이익은 많은 사람들이 누릴수 있도록 하는것을 목표로 두었음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넓은 땅을 재개발하여 커다란 빌딩을 세우고, 그 주변을 녹지로 가꾸고 건물의 저층부를 모두가 사용할수 있는 상업시설로 만드는 하나의 작은 도시인 '힐즈'시리즈의 기본 컨셉이 됨2.넓은 부지의 재개발, 면적에 비례하는 시작의 어려움하지만 여기 갤러들은 다들 알다시피 대규모면적을 밀어버리는 재개발은 각자의 땅을 소유하는 주인들을 설득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들다는것을 알꺼야. 모리회장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선 '넓은 땅'이라는 조건이 필수이기에 많은 땅주인을 설득하지 못하면 재개발은 시작할수도 없음.하지만 모리부동산의 사람들은 10년이 넘는시간동안 그 부지내의 사람들을 전부 설득하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실제로 이루어내었음. 최근 완공된 아자부다이힐즈가 수십년에 걸쳐 주민동의를 받아내고 건설을 완료한것은 다들 알텐데, 사실 대부분의 힐즈시리즈가 그정도 시간이 걸려 완공되었음. 롯폰기 힐즈는 땅주인 400명을 14년간 설득했어야 했고, 첫 힐즈시리즈인 아크힐즈(1986년 준공)도 설득에서 준공까지 17년이나 걸렸음하지만 이러한 설득을 진심을 다해 했었기에 모리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믿을만한 회사'로 바뀜대충 얘들이 설득하기 위해 한 짓들을 나열하면1. 부지내에 쓰레기 줍기...2.학생들 과외해주기.....3.동네 돌아다니며 주민들이랑 친해지기.....이런 웃음만 나오는 하지만 지극히 친근한 일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바꾸고 건설동의를 받아내었지3.모리 부동산의 역작-힐즈시리즈의 총망라모리의 창업자 모리 타이키치로의 아들인 모리 히로오(2대회장)은 아버지의 신념에 자신의 신념을 덧붙여 힐즈시리즈를 만들게 되었어. 히로오는 급변하는 도시와 기술력을 보았을때, 건물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1986년 준공되는 아크힐즈부터 '수직도시'라는 개념을 사용했음.아까 말한 큰 건물과 녹지의 공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각각의 힐즈가 도시처럼 작동할수 있게 만들자는거지서론이 엄청 길었고... 그럼 이제부터 각 힐즈를 설명해볼게. 사진은 내가 찍은사진+구글링임1)아크힐즈(1986년)-힐즈의 시작아크힐즈는 크게 3가지 건물로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 하얀 건물이 아크모리빌딩(오피스). 갈색이 아파트, 아래의 건물이 상업시설임 그리고 두번째사진으로 볼수있듯 남은 땅은 모두 녹지로 활용하였어. 지금이야 이런 레이아웃의 건물이 많지만 1986년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컨셉이였지. 상업시설에는 콘서트홀, 도서관등도 들어가있으며 건물의 옥상에도 공원을 만들어 녹지의 컨셉을 지켰어2)오모테산도 힐즈(2006년)-모리와 안도 다다오의 협업으로 탄생한 걸작오모테산도 힐즈는 '오모테산도'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기 위해 힐즈 시리즈중 거의 유일하게 높은 건물이 없는 재개발이였어이 동네특이 낮은 건물+조용한 동네(우리나라로 따지면 한남동, 평창동?)같은 포지션이였기에, 이 곳의 재건축사업에서 모리는 회사의 신념인 '공공의 부동산'을 수직도시가 아닌 도시에 녹아드는것으로 방향을 정했어1) 복합시설 내 어느정도의 주거공간을 확보2)오모테산도 대로변의 가로수의 높이를 넘지않게 건물을 건설해 건물-도시사이의 위화감을 제거3)오모테산도 거리와 연결된 공공장소를 반드시 만들것4)이전 건물인 아오야마 아파트를 전부 철거하지 않고 어느정도 보존하여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그리고 이러한 조건을 이용해 '안도 다다오'가 지휘봉을 잡고, 오모테산도 힐즈가 완성되게 되지가로수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오모테산도 힐즈는 다른 힐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뿜어내며 성공적인 재개발이 되었어3)롯폰기 힐즈(2003년)-힐즈시리즈의 대박, 브랜드 정체성의 확립오모테산도실즈(2006)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롯폰기 힐즈는 그야말로 '모리스럽다'라는 분위기를 확립한 재건축사례야. 2대 회장이 염원하던 '수직도시'를 완벽히 구현한 모리컴퍼니의 첫 기념비적 건축사례라고 할수있지. 238m급의 메인 타워동은 지진이 많이나는 일본에서 거의 볼수 없는 최고층 빌딩이였으며, 그 빌딩을 중심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만들어 내었어. 게다가 최고층에는 미술관을 짓고 주기적으로 전시주제를 바꿔 전망+미술관람을 동시에 할수 있게 되었지. 문화시설을 계속해서 바꾸고 다양한 컨셉으로 만들어 내면서 단순이 '한번 방문하는 건물'이 아니라 '계속 가게 되는 건물'이 되었어. 덕분에 롯폰기힐즈는 연간 4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며 그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메인 타워동(오피스)과 왼쪽의 레지던스건물 두동으로 구성되었어아래는 내가 찍은 사진들이야롯폰기 힐즈의 상징인 마망(알을 품고있는 거미조형물)과 밤에 찍은 메인타워동이야이건전망대에서 본 신주쿠방면과 아자부다이힐즈방면글이 길어져서... 다음글에서 토라노몬힐즈, 아타고 그린힐즈, 아자부다이힐즈를 다루고 2탄에서 모리와 대척점에 서있는 미쓰이 건설사의 미드타운을 다뤄볼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일본의 최고존엄 건설사(1탄)-모리부동산의 처음과 끝(2),직찍 포함https://gall.dcinside.com/m/dosimigwan/53467 여기서 이어집니다~~3)긴자식스(2017년)-도로를 건물이 막아? 그럼 건물을 갈라!힐즈시리즈는 아니지만 모리의 또다른 역작인 '긴자식스'를 빼놓으면 또 섭하지여긴 아예 '상업시설'만을 목적으로 만든 건물이야. 도쿄여행에서 긴자를 갈 일이 있으면 꼭 가야한다는 긴자식스는 모리그룹과 마츠자카야백화점, LVMH그룹이 협업한 원기옥급 프로젝트였어.거대 프로젝트인 만큼 2003년 처음 지역주민과 긴자 상인단체, 그리고 사업투자자가 힘을 모아, 10년이 넘게 기획하고 2017년에 개장되었어. 상업시설이지만 모리답게 고전 가면극을 전용으로 여는 극장도 함께 지었어. 이 건물을 지을때 난관이 존재했는데, 재계발 시작전 커다란 부지를 관통하는 대로가 있었다는거야.모리는 아 그래? 그럼 1층은 도로를 기준으로 나누고, 그 윗층부터 붙이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 도로를 살려놓은채로 건물을 만들었어. 이러한 결정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오히려 긴자 식스에 어마어마한 이익을 가져다 줬어. 긴자는 수많은 관광객+회사의 직원들이 같이 움직이는 매우 유동인구가 큰 동네야. 그런 도시의 도로가 건물 내부를 지나가도록 하고, 버스 승강장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건물로 사람들의 유입이 이뤄지도록 한거지. 덕분에 두 블록을 같이 쓰는만큼 어마어마한 면적을 가지는 대형 건물이 완성되었고, 수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긴자상권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되었어.이건 내부 사진4)토라노몬 힐즈(2023년 최종 완공)-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복합단지 토라노몬 힐즈는 총 4개의 마천루로 이루어져있고, 2014년 메인동(모리타워)을 시작으로 하나씩 완공되었다가 작년 토라노몬 스테이션타워가 완성되면서 최종적으로 완공된 재개발 지역이야. 이곳은 하얏트호텔(모리타워)-오피스(비즈니스타워)-지하철역(스테이션타워)-레지던스(도라노몬 힐즈 레지던스)로 이루어져있어딱 봐도 아 이거 외국회사의 임원과 직원들이 도쿄에 와서 일하기에 최적의 장소구나...라는 생각이 들지?토라노몬 힐즈는 말그대로 글로벌 기업들이 이곳에서 모든 일과 여가, 활동을 할수있도록 만든 올인원 비즈니스 단지를 목표로 건설되었어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완벽달성 했는데, 2014년 첫 개장이후 23년까지 오피스 수요가 500%늘어났고 동기간 도쿄전체 오피스 공급량의 27%를 차지했어. 말그대로 비즈니스핵심단지로 안착했지물론 여기도 난관이 존재했는데 우리나라 내부순환로포지션의 도쿄 환상고속도로가 이 부지를 지나고있었어. 건물 지으려고 내부순환로를 없앤다? 말 안돼지. 그래서 모리는 긴자식스의 경험을 떠올려 4차선 고속도로를 지하로 넣고 그 위에 52층, 200m후반급의 건물 4동을 올렸어. 이는 모리빌딩과 도쿄도청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 2009년 모리빌딩에게 개발사업권한을 맡겼기에 가능한 일이야아래 사진은 내가 찍은 레지던스타워 저층부, 스테이션 타워, 모리타워메스감이 상당해서 여기 근처 지나가볼 갤러들 있으면 한번 산책해봐. 관광객들보단 직장인들 위주로 사람도 별로 없어서 걷기 좋음5)아자부다이 힐즈(2024년 완공)-모리회사의 모든 능력을 쏟아부은 힐즈의 최종판워낙 이 갤러리에서도 많은 사진과 글이 올라왔기에 다들 알고있고, 또 유명한 힐즈건물이라고 생각해. 가장 최근에 지어진 힐즈인 만큼 여태의 노하우를 모두 살려 지어낸 건물이지.총 34년동안 300여명의 토지소유주들의 동의를 얻어 헤더윅과 협업하여 만들어 낸 이 힐즈는 모리의 사업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돈이 사용되었어.녹지와 건물의 배치에 도가 튼 모리컴퍼니는 11만 6000m2의 면적중 1만 9000m2를 녹지로 만들어낸 롯폰기 힐즈에 비해 아자부다이 힐즈는 2만 4000m2의 녹지를 넣었어. 총 면적대비 녹지비율로는 롯폰기힐즈(1/10)에 비해 훨씬 많은비율(1/3)를 녹지로 만들면서 건물경관자체에서도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확연히 많이 보여나는 여기를 가보고 느꼇던것중 가장 크게 와닿은것은 거의 모든 물건을 다 아자부다이힐즈에 맞춰 특별 제작을 했다는 거야. 이곳의 주요 컬러가 아이보리빛 돌, 초록색, 어두운 회색인데, 이 것에 맞춰 가로등 쓰레기통은 물론 교통정리용 트래픽콘, 바리게이트까지 전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외주맡겨 만들었어. 덕분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같은 컨셉을 공유하는 물건을 사용하는만큼 이 부지 안에서는 모든게 조화롭게 이루어져있었어. 오죽하면 가장 안어울리는 요소가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관광객'처럼 보일만큼 만들어진 건물과 요소들은 완전무결하게 이어져있었어. 물론 이건 조금 단점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많을때보다 적당한 밀도로 있을때 가장 아름다워 보여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모리의 신념이랑 모순?되는 느낌이긴 했음. ㄹㅇ 아무도 없을때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물임....이건 내가 찍은 조경사진들이야. 트래픽콘까지 초록으로 만든거 보고 광기가 느껴졌음... 이땐 겨울이였는데 여름에 가면 또 느낌이 다를거 같다녹지에 대해서도 할말이 조금 있는데, 4계절의 다양한 종의 식물을 심어둬서 계절별로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해. 다음에 갈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매번 여러 행사를 하는만큼 여기도 롯폰기 힐즈처럼 꾸준히 관광객 수요를 잡을수 있을거 같아여기까지 모리부동산에 대한 소개글이야모리는 항상 건물을 '매매'하지 않고 '임대'하기만 하는게 특징이야. 매매가 단기적으로 보기엔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지만 힐즈시리즈는 문화산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수를 유치하여 장기적으로 매매보다 훨씬더 많은 수익을 '임대'를 통해 얻고 있어.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선 완벽한 건물을 지어야겠지. 이러한 특성때문에 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의 건물이 나오는건지도 모르겠다. 다음에는 모리와는 시작부터 정반대였던 미쓰이 부동산과 그 회사가 지은 미드타운에 대해 글 써볼게... 그 뒤론 다른 나라들도 다뤄보고 싶긴하다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도미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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