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pcb 라우터 면접보고 찍먹 해본다고 글썻는데....

pcb 라우터가 그렇게 일이 쉽다는데 = 맞음.. 쉽긴함...

pcb 라우터 란 ? = 인쇄된 판넬을 외형가공(재단) 해주는 일 (pcb cnc드릴로 검색하면 기다란 설비 쭈욱 나열되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함 )

작업하는 설비는 ? = cnc드릴 같은 비슷한? (히타치 였음) 설비를 사용함, 중국 설비도 쓰더라... 20~30대 쯤 쭈욱 나열되어 있었음

일 난이도는 ? = 제품 자체가 hpcb같은게 아니라, 연성판넬 이어서 (카메라 모듈이나, 쫌 얇은 플립칩? ) 그런것들 이어서

가벼움 == 일은 할만하다

사람 ? = 솔직히 ... 그냥저냥인데 , 나는 지금 미칠거 같다.. 고민됨...

작업 스타일이 한사람이 맡아서 1인 1설비, 1인 2설비 이렇게 안되어 있음...

20대 쯤 있는데, 돌리고 있는 설비들을 쭈욱 돌면서 설비를 보더라.... 알람 뜨면 근처에 있는사람이 하거나

셋팅하면, 둘리서 같이 나눠서 해도 되니까 같이 하기도 하고... (이게 너무 쫌... 나같이 개인플레이 좋아하면 쉽지 않음... 느려서 눈치보임.. )

그냥 일이 없어서 10대 쯤 돌렸는데, 그걸 4명이서 돌렸음(나포함)

하는 일이 = 1판넬에 pcb 24키트? 정도로 되어있는데, 그걸 반 쪼개고 또 그걸 4~8개로 또 쪼개고 그런식으로 3~4번 가공함

프로그램이 셋팅되어 있어서 그냥 순서대로 (판넬+지그) 걸어주고 버튼만 누르면됨, 그럼 1번 가공에 5~10분? 쯤 되는듯

그렇게 60판넬 (1카드) 가공하는데 30~40분쯤 걸림,

hpcb처럼 두꺼운거면 라우터로 깍기 두꺼워서 한번에 몇판넬 못깍을탠대, 이건 얇아서 0.5t쯤 되는듯, 10판넬씩 걸어서 뭉탱이로 재단을 함

드릴 팁도 그냥 다 똑같은거 어차피 외형가공이라, 홀구멍 뚫는게 아니라서, 종류는 단 1가지 ㅇ,ㅇ (더 있을지도 모름.. 근데 내가 볼때는 1가지였음 )

에러 뭐 별거 없음.. 오전에 몇시간 안했는데 거진 다 기본적인건 배웠음..

근대 ...........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다.......... 차라리 조립할까 하는정도...........

먼저 일하던 사람들은 배태랑에다가 딱딱 호흡도 잘맞아서 , 기존에 있던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친해보이더라...

내가 이 속에 뚫고 들어가기도 어려울태고, 일 자체가 ... 딱딱 분담되어 있는일이 아니라서 미치겟다..........

내가 3~5개월 더 한다고 해서 딱 맡아서 할거 없이 그냥 ..... 아휴....

그냥 자동차부품 mct를 갈까... 미치겟넴...

내가 왜 aoi를 그만둬서 ㅠㅠ 그렇게 꿀이고 편했던 공정이었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