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육군 현직인데
대략 21년도부터 당직도 의무화되더니
이젠 부대장이 두발정리까지 하라고 함.(군인처럼 너무 짧게는 말고 그래도 단정하게 하라고 했지만)
충격이네요.


저는 육군군무원이라 군무원 중에서도 가장 질이 떨어지는 군무원이지만

군무원 준비하시는 순수한 준비생분들 군무원이 블루칩이라니
비혼주의 대세로 결혼율 줄고 저출산으로 현역병 부족으로
군무원 역대급 대규모 증원한다
군인의 장점을 다 영위하는 공무원이라고 거짓말치는 학원광고에 속지말았으면 좋겠네요.

부려먹을땐 (당직, 훈련 모두 함) 전우이고
혜택줄땐 (군인연금안줌,전문하사도 받는 숙소안줌) 민간인이고

이러니 현직 육군 군무원들 상당수가 면직 및 다른 직렬 공무원으로 이직하더군요.

가장 편한게 국방부, 공군입니다.
국방부, 공군은 정말 편하게 대기업처럼 군생활하고
해군도 중견기업정도는 되는데
육군은 그냥 중소기업, 아니 중소기업 보다도 못한거 같습니다.

중소기업을 절대 가시면 안되고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을 가셔야 합니다.

저출산으로 대규모 증원해도 국방부, 공군으로 가셔야 합니다.

육군은 정말 오지말라고 조언 합니다.

올해도 저출산으로 군무원 증원하는데

저는 오히려 합격한 사람보다 차라리 떨어진 사람이 더 부러울 정도에요.오히려 떨어진 분들이 더 잘된거라 생각...

그분들은 공부 열심히해서 일반직공무원이나 공기업, 대기업 가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니까요.

군무원이 순경, 소방처럼 영어과목이 없는데 저도 차라리 어려운 영어 공부하고 다른 공무원갈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대규모 증원하는 교도관이라도 볼까 아니면 편하게 스트레스 하나도 없는 청원경찰을 볼까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아무튼 이등병으로든 부사관이든 장교든 군무원이든 육군 가지마시고 공군가세요.
공군이 가장 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