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와 영풍의 장단점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또 다른구석이 진짜많음ㅇㅇ  

PFCB의 동도금공정 공통적인 단점

1. 약품냄새가남, 어쩔땐 좀 많이남 약품다루는곳이라 어쩔수없음

   (비위가 엄청엄청 약한사람이라면 대안이없다 다른곳으로 ㄱ)

2. 워낙 많은 신입사원의 들락날락으로 경력직들이 매우 까탈스러움

   하지만 본인 할 일만 잘 하고 지내다보면 결국 그사람들도 사람이라는거

   (어짜피 어디든지 사람이 제일힘들어)

3. 이게 적응이 된다면 단점일까 싶지만, 아무튼 앉자있는일은 거의없음 계속 서있어야함

   (입사하고 케바케 2주~3주간은 군대에서 행군 마지막 언덕 오르는듯한 고통이 옴 적응되면 아무렇지도않음) 

FPCB의 장점

1. 일은 대부분 기계가 한다

   제품이 로더기계로 투입되고 설비안에서 작업진행되고 언로더기계로 제품배출때까지 일반사원은 사실 그닥 할일이 없다

   설비내 제품이 잘 지나가고있는지 잘지켜보다가 제품 다 나오면 수량세고 트레이에 담고 뒤에 쌓아두고 이게 거의 주 업무

   그러다가 쉬는시간때 커담하러 가고 밥시간때 밥먹고 멍때리고 있다보면 하루가 훌쩍~

   ※제품 색상이 이상하다던지 중간에 제품이 걸렸다던지 특이점이 발생하면 OP한테 꼭 보고해야함  

2. 책임감이 좀 크고 바뿐사람은 그 해당설비에 메인OP 작업자 한명이다

   짬이 차면 그 OP역활을 니가 안하라는법은 없지만서도 아무튼 그 기간까지는 그냥 제품만 잘 받으면된다

   한자리에서 난이도는 쉽지만 못움직이고 계속 같은일을 빠르게 반복해야만 하는 엄청 지겨운 중노동은 동도금공정에 없는것같다

3. 메인OP가 되면 오히려 더 편할수가있다 (OP들은 작업지시를 카톡으로받기에 폰사용도 가능함)

   투입쪽에 사람한명, 배출쪽에사람한명 이렇게 배치가되면 

   그 설비OP는 제품작업이력 생산일보나 잘 적고 약품만 잘 보충, 농도관리 하면된다(배워놓으면 뭐 별거없음 쉬움)

   투입쪽 배출쪽 사람들이 경력이 한달즈음 되고 믿음직스러우면 사실상 메인OP는 많이 자유로움

4. 방진복이 일체형이 아닌 투피스형이다

   여름에 일할땐 방진복 상의버리고 하의도 버리고 제전티&제전바지만 입기도함, 공정안이 선선하기때문에 여름에 방진복입어도 괜춘괜춘함

   (사람 더울까봐 에어컨 틀어주는게 아닌, 제품보관 온도가 뜨거우면 안되서 틀어준다는소리에 살짝 현타)

   아참 영풍은 시발 좀 병신같은게 뭐냐면 방진복 투피스는 복장은 똑같은데, 여름에도 방진복 목까지 잠구라고함 왜그런지 이해가안감

또 뭐가있을까....

궁금한거있으면 댓글 ㄱㄱ 

영풍전자&인터플렉스 동도금에 한해서 솔직하게 성심성의껏 알려주겠음(총 8년짬밥)